리더스코스메틱, 中 온라인•홈쇼핑사와 MOU
리더스코스메틱, 中 온라인•홈쇼핑사와 MOU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6.07.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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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오프 유통채널 시너지 효과 기대
 

리더스코스메틱이 중국 왓슨스 등 4,500여개의 오프라인 유통판매망에 이어, 중국 내 전자상거래와 홈쇼핑 등과전략적 유통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대표이사 김진구)은 7월 11일,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인 ‘위자휘(御家汇)’와 중국 홈쇼핑그룹인 ‘콰이러꼬우’(快乐购)와 각각 중국 내 공식 유통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리더스코스메틱 김진구 대표이사와 ‘위자휘’(御家汇) 전략투자사업부총감 천저(陈喆), ‘콰이러꼬우’(快乐购)의 위천(余琛) 등 3개 회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리더스코스메틱과 각 사 대표단은 중국 내 리더스코스메틱의 브랜드 로열티 강화와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리더스코스메틱의 중국 공식 유통을 통해, 중국 내 위조 화장품 유통을 방지하고 중화권 소비자들이 정품인증을 바탕으로 리더스코스메틱의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리더스코스메틱과 유통 협약을 체결한 ‘위자휘’(御家汇)는 중국내 대표적인 전자상거래업체이며, ‘콰이러꼬우’(快乐购)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의 대표적인 홈쇼핑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올 하반기부터 ‘위자휘’(御家汇)의 온라인몰과 ‘콰이러꼬우’(快乐购)가 보유하고 있는 TV홈쇼핑 및 온라인몰 등을 통해 리더스코스메틱의 다양한 제품들의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리더스코스메틱은 현재 중국 내 최대 드럭스토어인 ‘왓슨스’를 비롯해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월마트 등 전국적으로 약 4,500여개의 매장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에 온라인몰과 홈쇼핑까지 확대함으로써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국 내에서 안정적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이른바 ‘On-Line to Off-Line’, ‘Off-line to On-Line’ 채널의 시너지 효과를 확대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중국을 넘어 미국,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유럽 국가 등으로 시장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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