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저우 미용 박람회 IBITA관 ‘대성황’
中 광저우 미용 박람회 IBITA관 ‘대성황’
  • 전진용 bretislav@jangup.com
  • 승인 2016.03.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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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IBITA(이사장 윤주택)는 지난 3월 9일부터 11일 중국광저우 파저우 China Import & Export Fair Complex B 구역에서 개최된 2016 춘계 중국 광저우 미용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Beauty Expo (Spring) 2016)에서 한국 기업을 위한 KOREA-IBITA관을 주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및 미용 전문박람회로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광저우 미용 박람회는 지난해까지 춘/추계 캔톤뷰티 명칭으로 연 2회 개최되던 운영방식을 올해부터는 3월 춘계 광저우, 5월 하계 상하이, 9월 추계 광저우로 연 3회로 운영한다. 대회 명칭 역시 ‘China Internaitonal Beauty Expo 2016 (CIBE)’로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

KOREA-IBITA관은 파저우 전시장 주 출입구와 지하철에서부터 동선이 이어지는 중앙층(2층)에서도 가운데 위치한 10.2홀(프리미엄홀/국제관홀)에 위치했으며 화장품(기초, 색조), 에스테틱 기기, 헤어, 용기, 네일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바이어 및 참관객의 이목을 이끌었다.

또한 한국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잘 살린 전시관을 선보여 많은 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는 참가사들의 현장 계약 성과라 할수 있다. P사는 현장에서 15억달러를 계약했으며 L사는 현장에서 필요한 샘플 이외의 제품을 한 바이어에게 모두 판매하는 한편 사후계약까지 체결하는 등 참가사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대다수 참가사들이 전시종료 이후 시간에도 바이어와의 미팅이 진행될 정도로 현지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협회 윤주택 이사장은 “중국 화장품 수입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가 미국과 일본보다 우의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도 최근에는 기능성·천연화장품, 미용기기 등 미용과 관련된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며 “중국은 한국 화장품·뷰티 기업분들이 아시아 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진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중국으로의 제품 운송 및 통관이 힘들어짐에 따라 협회에서는 역직구몰(온라인을 통한 거래)사업을 개척해 국내 화장품·뷰티 기업들에게 효과적으로 안전, 신속하게 무역거래를 할 수 있는 정보 제공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산하단체인 한국뷰티산업무역원에서는 이미 역직구몰을 통해 일부기업들을 바이어분과 연결시키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한국 화장품·뷰티기업분들의 중국, 아시아 진출을 위해 올해 4월 중국국제건강박람회, 5월 하계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 9월 추계 광저우 미용 박람회 등 다양한 중국 박람회를 주관하고 참가사를 모집 중이다.

 

www.ibi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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