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OEM 특집]세계시장 넘보는 글로벌 허브 기업 ‘허브 패밀리’
[2015 OEM 특집]세계시장 넘보는 글로벌 허브 기업 ‘허브 패밀리’
  • 전진용 bretislav@jangup.com
  • 승인 2015.02.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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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입지 구축…콜라보로 화장품 시장 진출

 

국내 허브 관련 디퓨저, 캔들, 방향제 분야의 극강 기업이 있다. 바로 ‘허브 패밀리(대표이사 이용우)’가 그 주인공이다.
해외 브랜드가 주를 이루는 허브 관련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허브 패밀리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고하고 상대적으로 큰 조명을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화장품 시장을 비롯해 여러 산업분야에서 허브 관련 제품 개발과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해지면서 이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숍을 중심으로 여러 화장품 기업들이 디퓨저와 캔들, 방향제 등을 새로운 숍 구성 품목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허브 관련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27년 전통의 최강 R&D 능력

허브 패밀리는 1987년 평소 식물 가꾸기를 좋아했던 부모님들이 허브의 효능에 매료되어 허브 농장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1997년부터 자년들인 현 이용우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이를 물려받아 허브 관련 수백여 종류의 제품을 개발하면서 본격적인 허브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후 27년간 오직 허브 하나만의 외길로 연구개발에 몰두한 허브 패밀리는 이제 유럽은 물론 미국과 전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허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허브 패밀리만의 차별화된  R&D 능력은 이제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허브 패밀리의 가장 큰 장점은 상품기획과 개발이다. 오직 허브 패밀리만의 유니크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허브 관련 제품들을 OEM/ODM 방식으로 위탁생산함은 물론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전 세계 시장을 상대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원료안정성을 유지하고 제품생산 원칙을 지키기 위한 완벽한 설비가 구축된 총 3천평 규모의 공장도 갖추고 있다.

 

화장품 등 타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

최근 허브 패밀리가 가장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활발한 분야가 바로 화장품이다. 브랜드숍을 중심으로 한 화장품 분야가 품목 구성을 다양화하면서 디퓨저나 캔들 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허브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나서면서 허브 패밀리만의 노하우가 빛을 발하고 있다. 현재 이니스프리, 더샘, 두리화장품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화장품 기업과의 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망화장품,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등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밖에도 대형 유통사인 2001?mall, 롯데마트, 뉴코어, 홈플러스, 신세계, 하나로마트, 올리브영 등과도 파튼트너십을 맺고 있다 또한 SK 텔리콤 등 통신사와 리바트, 카사미아, 한샘 등 생활용품기업과도 활발한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전 세계 트렌드 선도하는 기획력

허브 패밀리가 국내외 여러 분야와 협업이 가능한 것은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상품기획력과 R&D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독일의 생활소비재 박람회인 ‘프랑크프루트 암비앙떼’에 참가해 허브의 본고장인 유럽의 기업들로부터 상품기획력과 연구개발 능력을 인정받아 유럽과 미국, 중국, 일본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600여개의 프렌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생활소비재 기업과 MOU를 체결했으며 중국 또한 중국 전역에 16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리빙기업 ‘리콰이’와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독일, 호주, 홍콩, 미얀마, 요르단 등과도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자체 브랜드 활성화로 기업 가치 제고

허브 패밀리가 올해 사업 중 핵심으로 생각하는 부분 중 또 하나는 자체 브랜드의 활성화다. 현재 프리미엄 브랜드 ‘루벤’과 대중 브랜드 ‘아로니카’ 그리고 젊은 층을 위한 캔들 브랜드 ‘퍽 캔들’ 등 자체 브랜드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단일 브랜드 직영점을 운영함과 동시에 대형 유통사, 이동통신사, 생활용품사 등의 매장에 숍인숍 형태로 매장을 운영하며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허브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각 분야에 적절히 콜라보레이션 함으로써 양측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호평를 얻고 있다. 따라서 향후 자체 브랜드를 통한 매장을 더욱 확대해 브랜드 밸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허브 관련 OEM/ODM 뿐 아니라 세계적인 허브 브랜드 기업으로 한단계 더 성장시킨다는 복안이다.

 

 

 

<인터뷰>
이용우 허브 패밀리 대표이사

“허브의 세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

이용우 허브 패밀리 대표가 지향하는 것은 세계 제1의 허브 기업이다. 부모님의 가업을 이어받은 것 외에도 명실상부 국내 1위의 허브기업이라는 사명감이 이런 목표를 세운 배경이다.

“허브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아이템이며 국내에서도 매년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입니다. 허브 패밀리는 이제 유럽이나 미국에 뒤지지 않는 자체 연구개발력과 상품기획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 자부합니다.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허브 기업으로서 세계 1위를 목표를 그동안에 쌓아온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입니다”

김 대표는 “ 무엇보다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끊임없는 분석과 연구로 고객사들과 협력사들에게 MD 컨셉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이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또한 ‘허브 패밀리’라는 기업을 세계적인 허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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