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중심 경영, 품질이 생명이다
소비자 중심 경영, 품질이 생명이다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4.07.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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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성장 박차, 내수시장 공략도 강화

 
특화된 테크놀로지와 연구력을 바탕으로 짧은 시간안에 성공의 신화를 써 내려가며 세계 시장을 향해 포문을 열고 있는 기업이 있다.

작지만 알찬 강소기업 (주)뷰티화장품(대표 오한선)이 그 주인공. 뷰티화장품은 지난 2010년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 이후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시트 마스크팩, 패치 제품 등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두고 기초화장품의 OEM&ODM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명실상부한 화장품회사로 성장을 거듭중이다.

지난 6월 26일 뷰티화장품은 충북 음성군 소재에 신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대지 2,000평 건평 720평의 신공장은 세계를 향해 힘찬 발걸음에 나서고 있는 뷰티화장품의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해외 수출기업으로 명성을 올리며 전체 매출액의 70%이상을 해외에서 올리고 있는 뷰티화장품의 신 공장은 최첨단 자동화설비를 갖췄을 뿐 아니라 정부의 CGMP 인증에 맞게 설계된 것이 특징. 사무동 150평과 기업부설연구소 50평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수출 추이에 따라 제2공장의 신설도 검토중에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하이드로겔의 경우 하루 8만개, 월 240만개 이상 생산 할 수 있으며 풀 생산 캡파는 연간 1,000억 수준에 이른다.
특히 하이드로겔 마스크 등의 제조에 대한 다양한 특허기술과 노하우를 획득하고 있어 조만간 제2공장의 신설도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오한선 대표는 "뷰티화장품은 모든 것을 소비자 가치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으며 모든 고객의 만족을 추구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이다"며 "2018년 수출 1억5천만불을 포함해 2,000억의 매출을 목표로 전사원이 일치 단결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큰 명성을 얻는 글로벌 기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뷰티화장품의 경영방침은 '고객에게 기쁨을 주는 회사'다. 이에 CCM(소비자 중심경영)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해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컨셉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고객을 항상 기쁘게 할 계획이다. 

오 대표는 "대표와 임직원의 임직원의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상품과 서비스 수준을 소비자 관점에서 끊임없이 혁신하여 궁극적으로 대외 경쟁력 제고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며 "경영 활동에 있어서도 정직한 마음과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고객과 조직 구성원에게 최고의 만족을 꾀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뷰티화장품은 홍콩코스모프로프 등 매년 5개 이상의 세계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회사를 알려나가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미국과 중국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경주하는 등 세계 3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뷰티153 브랜드와 뷰그린 등 자체 브랜드의 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여 전문점을 살리는데 기여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인터뷰 

오한선 뷰티화장품 대표

글로벌화 촉진으로 성장 도모

 
오한선 뷰티화장품 대표는 "화장품 시장 진출 4년만에 신공장을 준공하게 된 것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도 있지만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큰 명성을 올리고 있는 것이 한몫을 했다"고 밝혔다.

그만큼 뷰티화장품의 빠른 성장에는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특화된 테크놀로지와 연구력을 바탕으로 한 제조 노하우에 있다.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시트팩 등의 OEM&ODM업체로 출발했지만 R&D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인재 육성이 기초화장품의 OEM&ODM까지 가능하게 됐다는 것.

특히 오 대표는 이번 공장 준공과 관련해 안전성과 품질력을 높일 수 있는 CGMP설비를 갖춘 만큼 해외 바이어들도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자체 브랜드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오 대표는 "2018년 1억5천만불 수출과 2,000억원의 목표에 대해 의문을 보이겠지만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올리고 있으며 화장품의 본고장 유럽, 미국, 일본 등에 이미 진출한 만큼 실현 가능성은 높다"며 "전세계 30개국 진출과 관련해서도 박람회 등 직접 홍보를 통해 각국의 홀세일러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고, 중국에서도 뷰티화장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 만큼 향후 행보를 기대해 볼만 하다"고 강조한다.

오 대표는 신공장은 준공은 이제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뷰티화장품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기대감이다. 특화된 노하우와 해외에서의 명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회사로의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며, 자체 브랜드의 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여 명실상부한 화장품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오대표는 "브랜드 차별화를 통해 고객사와 유통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언제나 '고객만족'이라는 화두를 놓지 않고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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