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스 용기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선도할 것
에어리스 용기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선도할 것
  • 이상미 기자 lsm8477@jangup.com
  • 승인 2014.04.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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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텍코리아

펌텍코리아 2014 신상품 ‘에어리스 자 라인’ 히트 예감
오는 4월 신축 공장 착공…2015년 7월 확장 이전 완료

 

늘 한발앞선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로 히트상품 제조업체 반열에 오른 펌텍코리아(대표이사 이도훈).

우수한 품질력과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더해져 출시하는 상품마다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는 결실을 맺어온 펌텍코리아는 올 상반기 화장품용기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할 신제품을 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화장품 시장의 화두는 '에어쿠션 콤팩트'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펌텍코리아는 기존 에어쿠션 콤팩트의 대안 및 일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에어리스 자(Airless Jar)'라인을 개발했다.
에어리스자는 15,30,40,50ml의 용량에 3가지 형태의 다양한 파레트를 선택할 수 있게 구성돼 있어 내용물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타입으로 상품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레트가 기초화장품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일반형태 뿐 아니라, 내용물이 다수의 토출구를 통해 나오는 타입과 쿠션으로 함침되며 나오는 타입까지 구비되어 있어 리퀴드 화운데이션 등의 베이스메이크업 제품에도 에어쿠션 대안으로 사용될 수 있다.

기존 에어쿠션의 경우 내용물이 쿠션에 함침되어 있고 사용시 덮개를 계속 여닫기 때문에 내용물이 금방 증발되어 사용기간이 짧은 단점이 있는데, 에어리스자 쿠션타입의 경우 내용물은 에어리스자와 펌프로 완벽하게 밀폐되어 있고 펌핑시 노출되는 소량씩만 쿠션에 함침되기 때문에 내용물을 보다 완벽하게 보존하면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튀지않는 심플한 디자인과 내용물이 토출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에어리스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모두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펌텍코리아는 내수 영업을 공고히 하면서 동시에 해외수출을 통한 성장을 올해의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30%수준에 머물로 있는 해외수출비중을 증대시키고자 기존 수출벤더와의 협엽을 지속하면서 해외직거래처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속적인 해외 화장품 전시회 참여를 통해 해외주요시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현지상황에 적합한 제품 개발 및 영업활동을 함으로써 글로벌 패키지 업체로 발돋움 하고 있다.

예년에 비해 더욱 빠른 속도로 1/4분기 목표매출을 달성한 펌텍코리아는 생산능력이 포화상태에 도달해 생산 캐파를 늘리기 위한 공장 확장 이전 계획을 진행중에 있다.

대지 2000평, 건평 4800평의 규모로 신축되는 신공장은 오는 4월 착공을 시작으로 2015년 2/4분기에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축공장은 금형실, 사출, 블로우, 인쇄, 코팅, 증착 등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완벽한 품질관리로 경쟁력을 더욱 확보하고 매출 창출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펌텍코리아는 지난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제1회 메이크업 인 서울에 참가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접목한 신규 아이템을 소개함으로써 해외 바이어들에게 단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메이크업 인 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메이크업 트렌드를 이끄는 바이어들과 업체들이 참가해 전 세계 주요 메이크업 산업을 연결시키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침체된 내수시장과 더불어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바이어 발굴을 통한 신시장 개척에 앞장서며 해외수출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펌텍코리아는 2014년 청마해를 글로벌기업으로써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미 기자 lsm8477@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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