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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화장품 용기 트렌드미용기기 결합된 퍼스널 케어·에어리스 강세 이어져
이상미 기자  |  lsm8477@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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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09  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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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2014자재트랜드

현재 화장품 용기의 디자인과 기능은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게 하는 큰 요소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각 브랜드의 철학을 나타내는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으로 시도되고 있다.

특히 화장품 용기의 품질력과 가격, 아이디어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화장품용기산업에 따라 업계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소비자가 가장 먼저 만나는 화장품 용기는 제품에 대한 신뢰감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14년 올 한해 화장품 용기산업의 트렌드를 알아보자.

전자기술 접목한 ‘퍼스널케어’ 확대
최근 셀프뷰티족이 증가하면서 등장하기 시작한 미용기기와 결합된 퍼스널케어 관련 제품이 더욱 진화돼 확대될 전망이다.

화장품 업계의 돌풍을 일으켰던 진동파운데이션에 이어 현재 음이온, 초음파, 냉온열 등의 기능과 결합된 제품의 출시가 속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업계의 시도와 사업다각화를 모색하는 전자회사들의 니즈가 맞아 떨어지면서 전자기술을 접목한 용기가 주목받고 있는 것.

한국화장품 디자인팀 김덕근 팀장은 “진동클린징 기기의 인기를 시작으로 테크놀로지가 접목된 퍼스널케어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필립스전자와 파라소닉을 비롯한 전자회사들이 장업계와 협업을 시도하면서 더욱더 휴대가 간편하고 스마트한 디자인의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기능과 디자인에서 얼마만큼 우수하느냐가 승부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은 이미 세계적으로 우수한 전기, 전자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전자기술을 접목한 화장품용기는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리스, 에어타이트 콤팩트 강세 지속
올해도 국내 화장품 용기 업체들은 ‘에어리스 진공용기’와 ‘에어타이트 콤팩트 용기’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에어타이트 콤팩트의 단점을 보완해 개발된 신제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펌택코리아는 기존 에어쿠션이 가지고 있는 단점과 실용성을 더욱 부각해 '에어리스 자 라인(AIRLESS JAR LINE)'을 개발했다.

에어리스 자 라인(사진)은 30ML, 40ML, 50ML로 용량을 다양하게 늘렸으며 공기접촉을 완벽히 차단해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시켜 줄 수 있어 스폰지 오염을 막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1회 펌핑시 일정량 사용으로 내용물을 전량 사용토록 하는 에어리스의 기능을 더욱 살렸다. 특히 펌택코리아의 에어리스 자 라인은 내용물이 펌핑되는 구조가 원홀, 12홀로 제작되어 12홀의 경우 각 브랜드의 이니셜로 제작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펌택코리아 영업이사는 "더욱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각도의 연구개발이 필요한 시점에서 콤팩트형 에어리스 라인의 실용성과 기능을 더욱 부각해 출시된 에어리스 자 라인은 수출을 시작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어리스 용기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업계의 노력이 계속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연주위, 친환경… 인기 계속
자연주위를 강조한 친환경은 모든 부분의 생산과 소비의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만큼 올해도 친환경을 담아 브랜드 철학의 이미지를 알리는 화장품 용기 디자인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소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짐에따라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이용한 용기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만큼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현재 자연과 오리진의 특성을 정직하게 표현하는 Natural Design으로 추세가 변화하고 있는만큼 자연친화적이고 성분의 오리진을 강조하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용기 개발은 국내는 아직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이용한 용기 개발에 주목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콜라보레이션 트렌드 지속 전망
화장품은 브랜드와 패키지 디자인 등에 좌우되는 감성적인 제품인만큼 이제 화장품은 하나의 소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올해역시 스타를 비롯한 디자이너, 건축가, 유명작가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되는 에디션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소비자들의 니즈 또한 날로 다양해지면서 콜라보레이션으로 디자인된 제품은 가치소비 측면에서 현대의 소비자 욕구를 잘 반영하고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이와 같은 콜라보레이션 트렌드가 계속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국산 용기는 품질력과 가격, 아이디어에서 큰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세계시장에서의 한국산 용기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 이에따라 국내 화장품 용기 전문기업들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국내 화장품 용기업계는 자사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화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화장품 김덕근 팀장은 “과거에는 국내 화장품용기가 해외제품을 따라 생산하는 추세였다면 현재는 역전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해외의 경우 생산능력이 좋은데 비해 아이디어나 기술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고 국내 용기 시장은 기능면에서 차별화된 제품이 굉장히 빠르게 개발, 생산되고 있어 한국 용기 시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황금어장이라 불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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