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화장품업계, 뷰티 연계 건강기능식품 사업 총력
2014 화장품업계, 뷰티 연계 건강기능식품 사업 총력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4.01.06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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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사업 다각화로 경쟁과열 극복할 것

화장품 업계는 장기 불황 극복과 매출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는 이너뷰티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업계는 경쟁과열로 인한 부진을 화장품만으로 극복하기 어렵다고 판단, 현재 빠르게 급증하고 있는 이너뷰티 시장에 뛰어들어 건강기능식품 사업군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내비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뷰티사업과의 연계성이 깊고 사업 확장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시너지 효과도 커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매년 20~30%씩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원료, 다양한 제형의 건강기능식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양주환 회장은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일시적 유행이 아닌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자리매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스마트웰빙 추세가 이어지면서 약 4조5000억원 규모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비프로그램(V=B Program)으로 먹는 화장품 개념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한 아모레퍼시픽은 올해에도 기존 뷰티에 건강 콘셉트를 추가시켜 사업영역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너뷰티 전문성 강화를 위해 뷰티푸드연구소를 설립한 뒤 녹차, 건강식품 등 헬스케어 분야 개발에 박차를 가해온 아모레퍼시픽의 비비프로그램은 첫 출시 이후 8년만에 2000억원 이상 판매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비비프로그램은 콜라겐, 멀티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에서 시작해 현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에스라이트 라인’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예진생 진생베리?명작수는 인삼사포닌 보호기술 제조공법으로 홍삼 고함량을 유지하며, 홍삼과 함께 인삼의 붉은 열매(부원료)를 담아 국내 최초로 인삼열매를 상품화한 고농축 홍삼 앰플로 출시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이와같은 뷰티푸드와 함께 안티에이징, 비만, 헤어 영역을 포괄하는 메디칼뷰티 사업이 태평양제약에 의해 리드될 전망이다.
코리아나화장품도 내년부터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20~30대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눈에 띄는 증가에 착안, 먹기 편한 젤리와 츄어블 제제, 다이어트 티 분말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을 출시하며 이너뷰티 제품군을 확장 시켰다. 이 결과웰빙사업본부에서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률을 보여 올해도 이 사업을 확대하기로 한것.

코리아나화장품의 건강기능식품 효자품목은 고분자 수용성 키토산이 체내 독소 배출을 유도해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키토산 프라임’이 대표적이다.

코리아나의 주요 유통채널인 직판을 적극 활용할 전략이다. 직판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전국의 뷰티카운셀러를 적극 활용해 체계적인 헬스케어 교육을 진행하고, 건강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적극 장려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제품 상담이 가능하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은 기존 운영중인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 건강기능성 음료시장으로까지 발을 넓혔다. 지난 해 10월 영진약품의 드링크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하나 더 추가한 것.

LG생활건강은 피로회복, 숙취해소드링크, 다이어트드링크, 미용드링크 등을 포함해 약 8000억원에 달하는 기능성음료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음료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진다는 입장이다. 또한 올 한해 3대 주요사업전개 방향을 ▲ Beautiful 사업 해외시장 확장, ▲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음료 시장 진입, ▲ R&D 강화 및 성장기지 조성 등으로 밝혀 군강기능식품 사업의 지속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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