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코스메틱협동화사업단지 본격 가동
화성코스메틱협동화사업단지 본격 가동
  • 윤강희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3.10.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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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진, 미도켐, 골든테크 ‘협동화사업’으로 시너지 창출할 것

한국형 코스메틱 벨리를 표방하는 화성코스메틱협동화사업단지가 본격 가동됐다.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개최한지 8개월만이다. 화성코스메틱협동화사업단지는 화장품 자재 업체들을 중심으로 화장품의 개발에서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프랑스의 코스메틱 벨리를 모델로 하고 있다.

화성코스메틱협동화사업단지는 대지 1만8935㎡ 에 건축면적 3677㎡의 규모로 민진, 미도캠, 골든테크 3사가 참여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경기도 화성시청이 지원하는 이번 협동화사업은 ‘기업간협력사업’으로 공장입지부터 공장건축, 생산설비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제품•기술개발, 원자재구매, 품질관리, 수출협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기업의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화성코스메틱협동화사업단지의 스타트를 장식한 민진, 미도켐, 골든테크는 공동화사업 진행으로 인한 운영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화성코스메틱협동화단지는 국내 중소 자재업체가 개별적으로 설치하기 어려운 제품전시장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바이어 상담 공간 구성 등 글로벌 시장에서 중소 자재업체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혁신적인 모델로 기대되고 있다.

또 실제로 화성코스메틱협동화사업단지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에서 강남까지 40분이 소요되며 제2서해안 고속도로 이용시 안산, 시화까지 30분 미만소요, 부천지역 역시 한 시간이내 시간이 소요되는 등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향후 화성코스메틱협동화사업단지는 현 3개사를 시작으로 화장품 부자재업체를 비롯한 화장품 OEM업체 등이 참여해 한국형 코스메틱 벨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2차 단지 조성 시 건축자금 외에 부지자금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어서 참여를 원하는 업체들의 지원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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