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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혁신' 세계에서 통했다혁신의 아이콘 조임래 대표를 만나다
문정원 기자  |  kpa0@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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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28  15: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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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를 만족시키는 것이 코스메카코리아의 시작이었고, 앞으로도 그 초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고객사 만족의 핵심은 우리의 혁신에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창립 13주년을 맞았다. 13년이라는 짧은 업력에도 불고하고 국내 OEM사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까지는 가죽을 벗겨내는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혁신’을 강조하는 조임래 대표의 기업철학이 주요했다.

조 대표는 코스메카코리아 창립 당시 화장품 OEM 업계에서 다른 기업과의 차별화를 위해 수많은 고민을 거듭했다. 연구원 출신이었던 그는 단순히 고품질과 낮은 가격은 치열해지는 화장품OEM.ODM 업계에서 더 이상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조 대표는 “후발주자인 코스메카코리아가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완벽한 품질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 단기간 납기와 더불어 철저한 사전·사후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창립초기 내부역량과 타사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른 업종이긴 하지만 일본의 ‘도요타 생산 방식’을 벤치마킹해 화장품 OEM공장의 최적화된 시스템을 고안하고 코스메카코리아의 적용·안착시켰다.

또한 내부적인 반발과 회사를 그만두는 직원들이 발생했지만 컨설팅을 통해 회사내 작은 부분부터 혁신 할 것이 있으면 즉시 실행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추진했다.

특히 각 부서별 핵심지표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를 달성한 부서에는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구성원들간에 명확한 목표공유와 동기를 부여했다.

그 결과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기계획으로 세웠던 생산성, 매출, 영업이익 3.3.3점프라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

조 대표는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한 계획 생산으로 소비자의 주문을 단시간에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도요타 생산방식의 핵심이었다. 도요타의 이 방식을 코스메카코리아 생산 방식에 접목하기 위해 외부컨설팅을 시작했고 이것이 혁신의 시발점이 됐다”며 “혁신은 말 그대로 가죽을 벗겨내는 것으로 그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웠다. 무엇보다 대표가 솔선수범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기도 했다”며 창립초기 혁신의 과정을 회상했다.

이어 “여전히 개선해야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도입하고 문제점을 개선해나가는 혁신은 지속돼야 한다. 혁신에는 막대한 투자가 발생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듯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고객 만족을 목표로 앞으로도 혁신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해외바이어들에게 Excellent를 뛰어넘어 Perfect라는 수식어를 받게 된 코스메카코리아의 지난 13년과 향후 또다른 혁신으로 OEM업계를 놀라게 할 조 대표의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중국시장 본격 진출>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화장품 OEM사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시장 본격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년동안 부지 및 시장조사를 마치고 중국 소중에 2천여평 규모의 임대공장 계약을 체결했다. 20억원 정도의 시설투자를 통해 한국의 공장시스템을 중국에 그대로 재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조 대표는 “최근 중국의 화장품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낙후된 기술력으로 OEM사들이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진출한 OEM기업들이 인정받고 있다”며 “해외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공장탐방을 올정도로 완벽한 생산시스템을 갖춘 한국의 코스메카코리아 생산시스템을 중국에 그대로 적용한다면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중국 공장 규모는 1차적으로 생산벨트 라인을 20~25개 정도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늘려 40개 정도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대량 생산이 가능한 몇몇 기업들을 선별해 시스템을 안착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며 중국 현지인들을 영입해 6개월 간 한국 공장에서 자사의 시스템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2015년 코스닥 상장목표>
코스메카코리아는 최근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15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조 대표는 “기업의 상장은 곧 기업의 투명성과 연결되는 만큼 고객 만족 경영이라는 당사의 목표와도 일치한다”며 “회사설립부터 상장을 할 생각으로 준비해 왔고 개인적인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무리하게 주가를 상승시키기 위한 경영은 하지 않을 것이며,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하면서 지속가능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www.cosmec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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