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더마 ‘더모 코스메틱’ 롤 모델 만들 것
바이오더마 ‘더모 코스메틱’ 롤 모델 만들 것
  • 김창권 기자 kimck@jangup.com
  • 승인 2013.05.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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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쓰는 ‘패밀리 코스메틱’ 개념

 
지난 2011년 바이오더마 코리아의 한국 대표로 지사 설립 및 브랜드 공식 런칭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하주현 대표는 더모 코스메틱 시장에 대한 무한 사랑과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약사 부모님 밑에서 성장한 것도 더모 코스메틱과의 인연을 운명으로 생각하게끔 하는 대목이다. 2002년 프랑스 제1의 더모 코스메틱사인 피에르 파브르 더모 코스메틱(아벤느, 르네 휘테르, 클로랑 등의 모기업) 프랑스 본사 한국인 최초 임원을 계기로 피에르 파브로 더모 코스메틱 한국지사장을 2007년까지 지낸, 국내 더모 코스메틱 계의 산증인이다.

2011년 12월 공식 출범한 바이오더마 코리아는 한불 상공회의소, 주한 유럽 상공회의소 등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유럽 상공회 관계자 및 다국적 의약품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오프닝 행사를 마치고 ‘생물학이 탄생시킨 피부과학 화장품’이라는 모토로 하는 바이오더마의 출범 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주현 대표는 “더모 코스메틱 시장은 아직 한국 시장에 그 꽃을 피우진 못했다. 바이오더마는 무한한 더모 코스메틱의 가능성과 감동을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줄 것으로 그 생각을 하면 지금도 가슴이 뛴다”고 밝혔다. 20여년 전 프랑스 유학시절 처음으로 접하게 됐던 더모 코스메틱의 기억과 감동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는 하 대표는 피부과 치료 보조로 화장품이 처방될 수 있고, 그 화장품이 약국과 드럭스토어에서 전문상담을 통해 판매된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신세계를 발견한 느낌이었다고 한다.

특히 “화장품은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닌 온 가족이 쓴다는 개념을 만들기 위해 남녀노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신생아, 영유아를 위한 에이비씨덤 라인을 만들었고 40~50대 분들도 가까이 할 수 있는 제품들로 온 가족이 쓸 수 있는 패밀리 코스메틱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모 코스메틱의 비즈니스 모델 격인 프랑스의 경우 다섯 가정 중 한 곳은 케어 제품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더모 코스메틱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만 국내는 미비한 수준이다.

때문에 하 대표는 “더모 코스메틱을 다른 스킨케어 제품들과 같이 제품군을 다양화하기 위해 병원 제품과 홈 제품을 분리해 관리하고 있다. 병원 제품의 경우 최근 여성들이 피부과 등에서 미용 레이저시술 등에 의해 점점 민감성 피부가 늘어 가는데 이를 자신의 피부에 맞는 안전성 시험을 거친 화장품으로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은 하는 것보다 세안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센시비오 H2O는 20년간 프랑스 1위 더모 코스메틱 클렌징 워터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을 만큼 효자 상품이다. 전 세계에서 5초마다 하나씩 팔린다는 의미에서 ‘5초 클렌징워터’라는 닉네임으로 통하는 이 제품은 공신력 있기로 인정받은 인기 높은 케이블 프로그램 겟잇뷰티에서 1위를 차지, 현재 올리브영 스토어의 특화된 겟잇뷰티 존에서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바이오더마의 또 한가지 메인 슬로건은 피부는 하나의 생태계라는 개념으로 근본적인 피부의 자생력을 기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요즘 흔히들 말하는 ‘지속가능한 탁월함’(서스테이너블 엑설런스)을 화장품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것으로 바이오더마의 아토덤 라인은 화장품이지만 급성 아토피 단계에서 스테로이드를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할 경우, 그 사용량을 50%까지 낮출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보조 화장품이다. 또 썬크림의 경우에도 피부를 통과한 자외선마저도 피부가 스스로 저항할 수 있도록 하는 세포 보호기능 (셀룰러바이오프로텍션)으로 국제 특허를 받았다”고 말했다.

 
실제 바이오더마의 거의 모든 제품에는 국제특허를 받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거의 모든 제품의 기본 성분에 함유돼 피부의 자생력을 강화시켜 주는 D.A.F® (Dermatological Advanced Formulation), 피부 각질 층의 수분 증발을 막고 피부 속 세포 사이에 수분 순환을 활발하게 해줌으로써 피부 탄력을 되찾게 해주는 아쿠아지니움® 국제특허, 피지분비 사이클을 정상화 시켜주는 플루이드액티브® 국제특허 등 다양하다.

또 “올해 바이오더마의 신제품 중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제품은 지성 트러블성 피부라인인 세비엄 AI 크림과 코렉터 등으로 6월 한 달간 올리브영 채널을 통해 앤드캡 행사를 진행하며 출시하는 제품으로 잠재력이 큰 제품으로 이미 프랑스 시장에서는 뛰어난 피지 조절, 트러블 케어 제품으로 10대부터 산뜻한 피부를 원하는 20, 30대까지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앙팡 테러블(무서운 아이들)이라고 할 수 있다. 지성 및 트러블성 전용 자외선 차단제까지 토탈 케어 라인으로 각 제품마다 기획세트를 구성, 베스트셀러인 피지조절 클렌징 워터 정품을 증정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2013년 바이오더마 코리아는 좀 더 사회에 눈을 돌려 다양한 활동으로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업사회환원(CSR)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아트 서포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장래 예술계를 짊어질 예술가 지망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은 제약회사 사노피-아벤티스와 함께 2013 암환우 캠페인을 공식 협찬 지원하는 것으로 6월부터 함께 하게 될 암환우 대상 CSR은 암환우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바이오더마의 클렌징제품과 보습 제품의 샘플 및 제품 지원으로 암환우들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생활과 삶의 질을 높여주는 데 일조한다.

끝으로 하 대표는 “더모 코스메틱이 아직은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이 낮은 편이어서 이를 알리기 위해 여러 홍보채널을 운용하고, 체험 마케팅 등을 통해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며 “이를 통해 여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들이 힘을 합쳐 화장품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 넣었으면 하고 바이오더마가 이를 위한 롤 모델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www.bioderm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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