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제닉 봉사단, 애란원서 봉사 나눔 활동 펼쳐
문화 제닉 봉사단, 애란원서 봉사 나눔 활동 펼쳐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2.11.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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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에 문화를 더하고 행복을 넓히다

일명 ‘하유미팩’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마스크팩 제조사인 제닉(대표이사 유현오)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문화 제닉 봉사단’은 10일 미혼모 보호시설인 애란원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 30명이 참여한 애란원 봉사활동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과 예술이 함께하는 기부여행’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

제닉은 애란원(원장 한상순) 미혼모 및 예비 엄마 50여 명을 대상으로 1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샴푸 200개, 마스크팩 1000개)과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청소, 식사준비, 바자회 물품 정리, 창고 정리 등의 노력봉사를 시행했다.

오전 10시, 먼저 도착한 선발대는 식사 준비로 분주히 봉사를 시작했다. 식당 모퉁이, 싱크대 구석까지 꼼꼼히 청소하고 숨은 요리 실력을 발휘해 미혼모들에게 맛있는 하이라이스를 대접했으며, 후발대로 도착한 청소봉사팀과 바자회 물품정리, 창고정리팀 역시 활기차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현오 대표는 “오늘의 봉사가 애란원 미혼모자들에게 좋은 에너지로 전해지길 바라는 동시에 제닉 직원들이 삶에 감사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남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식사준비팀으로 봉사에 참여한 직원 이지영 씨는 “음식준비를 하는 내내, 즐거워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며 “‘봉사’는 나와는 관계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재미있게 할 수 있다니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 번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편장욱 과장은 “’봉사와 나눔’ 활동은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내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후원품의 하나인 ‘퓨어트리 사랑 샴푸’는 사랑을 더불어 나누고 함께 하고자 만든 기부용 제품으로, 제품용기를 제품명과 연계해 하트모양으로 형상화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하트모양을 완성해 내가 사용하는 샴푸를 다른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사용하여 자동적으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트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퓨어트리 사랑샴푸는 현재 제닉몰(www.genicmall.co.kr) 및 소셜커머스에서 판매 중이며 두 개 묶음으로 판매하되 고객 구매 시 두 개 중 하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자동 기부된다.

한편 제닉은 마스크팩과 패치 전문 OEM․ODM 업체로 200년4월 기초화장품 분야 CGMP를 인증받았으며 2011년 말 1만6799.2평방미터 (5000천평) 규모의 제 2공장을 완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마스크팩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8월 코스닥에 입성하여 바이오패치, 기능성 스킨케어 등 첨단 생명공학의 연구개발과 유통의 다각화에 전념하는 유망기업이다.

www.genic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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