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 임승혁
  • 승인 2012.10.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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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조직위원장

 

 

‘2013년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가 D-200을 앞두고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대적인 성공기원행사로 가속페달을 밟은 가운데 박람회조직위는 주최측인 충북도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협력채널과 실행방안을 구축하면서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송 화장품·뷰티 박람회 조직위(공동위원장 이시종 김화중)는 이번 박람회가 250억원이 투입되는 매머드 국제행사인 만큼 우리나라 화장품·뷰티 역사에 한획을 긋는 프로젝트로 손색이 없게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자는 23일 오후 충북도청을 만나 집무실에서 박람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시종 도지사를 만났다. 이지사는  충주가 고향인데다, 지난 95년부터 2003년까지 충주시장을 3선이나 역임했으며, 17·18대 지역구 국회의원을 거쳐 민선5기 도지사로서 도민과 함께 해온 충북토종이다. 그래서 그는 충북도에 대한 애착과 사랑이 남다르다. “제가 도지사로 있는 시기에 오송에서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가 열리게 돼 영광입니다. 어떻게든 성공시켜야죠” 이지사는 조직위원장으로서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서두를 꺼냈다. “책임은 막중하지만 도민들이 똘똘 뭉치고, 범국민·범국가적 행사로 치러진다면, 반드시 이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브랜드파워가 한층 격상될것입니다.”   박람회를 보는 이지사의 시각이 예사롭지 않다. 결연한 의지가 담겨있다.
때문에 따가운 질책도 마다하지 않는다. “지방에서 하는 행사라고 중앙정부나 타지자체 그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없다면, 주최측인 충북도나 청주시·청원군이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반쪽행사로 결국 예산만 낭비하는 꼴이 되겠죠”. 그런면에서 이지사는 특히 공동주최기관인 식약청이나 화장품·뷰티 관련 단체 그리고 업계 종사자들의 역할과 협조에 큰 기대를 걸었다.
 충북 오송 화장품·뷰티 박람회는 사업비 250억원중 중앙정부가 70억원을 지원하며 나머지는 충북도가 청주시와 청원군의 도움을 받아 자체조달한다.  1421억원의 경제파급효과와 1450명의 신규고용창출, 관람객 100만명을 목표치로 잡고 있다. 많은 예산을 들여 이같은 가시적 효과를 거두려면 결국 범국민·범국가적 행사가 될수밖에 없음을 이지사는 거듭 강조했다.
“박람회가 끝난후에도 오송이 뷰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뷰티마켓’을 역사로 옮겨 조성할것입니다.” 이지사는 대부분의 국제적인 박람회나 행사가 끝난후에 시설물이 그대로 방치되고 썰물처럼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부작용을 낳고 있지만 이번 오송박람회만큼은 대회이후에도 오송이 K-뷰티의 중심지가 될수 있도록 오송역사에 화장품·뷰티 브랜드를 입점시켜 마켓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규모를 확대, 민간에 이양할 계획이다. 물론 대부분의 박람회 시설물들은 가설형태로 철거된다.
이지사가 또 내세우는것은 오송박람회를 이번으로 끝내는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연례행사로 치르겠다는것이다.그래야만 신성장동력산업인 뷰티산업을  한국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K-뷰티의 꽃을 피울수 있다는것.
“프랑스등 뷰티선진국과 경쟁할수 있는 인프라구축에도 오송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이지사는 이를위해 우선 ‘뷰티전문학교’설립을 손꼽았다.전문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뷰티한국을 견인케 한다는 포부다.


-.세계적인 박람회를 오송에서 개최하게된 배경은.

충청북도 오송은 동북아 최고의 바이오텍 산업의 집적지다. 현재 화장품·뷰티 산업은, 화학의 영역에서 벗어나, BT·NT·IT 가 융복합하는 첨단기술 산업으로 진화하는 중이다.
충북은 이미 2004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바이오기술(BT)·정보기술(IT)·녹색기술 (GT-차세대전지, 전기전자융합) 등을 신 성장동력 전략산업으로 확정, 산업육성에 나섰다. 특히, BT산업 육성지인 오송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의 첨단의료복합단지, 보건의료행정타운을 포함한 Bio Valley 가 구축돼 생명과학 단지 내에 LG생명과학, CJ제일제당을 포함한 의약품 화장품 연구·개발업체, 59개의 바이오관련 기업과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보건산업진흥원 등  6대 국책기관이 오송 바이오밸리에 위치, 화장품 ·뷰티 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 심사, 허가,  인증 등의 행정처리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지역이다.
뿐만아니라 오창의 IT·NT 인프라, 대덕연구단지의 기초과학연구 인프라등의 첨단기술과 융복합된 기능성 화장품개발의 최적지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같은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잠재력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충북 오송에서 세계 화장품·뷰티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

세계 박람회 개최로 오송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시켜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충북 오송을 타 지역과 차별화된 화장품·뷰티 산업 지역으로 발돋움시키고, 동북아를 넘는 최고의 뷰티·바이오 밸리로 육성시키겠다.

 

-. 오송 화장품ㆍ뷰티 세계박람회의 의미와 준비는.
 내년 5월 3일부터 5월 26일까지 24일간, KTX오송역 일원의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서 성대하게 열리는 국내 최초의 국제행사로 승인받은 ‘화장품ㆍ뷰티 박람회’다. 전 세   계로부터 모여 든 일반관람객과 기업, 학교, 협회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화장   품ㆍ뷰티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박람회가 되도록 힘쓰겠다.
 
 교역의 장, 체험의 장, 국내외 학술회의, 화장품·뷰티에 관한 주제의 장 등 다채로운  프 로그램을 마련해 참여하고 체험하며 즐기는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박람회에 걸맞은 품격 있는 행사장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기 위한 준비도 진행 해 나가고 있다.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국내외 관람객과 관련기업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에 주력하고, 국내외 기업 및 학교, 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국내외 유수 박람회에 참여, 홍보관 설치와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통한 온라인 홍보도 활발히 진행 중 이다.

   앞으로 200일도 채 남지 않은 오송 화장품·뷰티세계 박람회 개막일까지 남은 과제를 효과적으로 완수하여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박람회의 핵심요소인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국제전시회의
 격에 맞는 화장품·뷰티관련 행사 계획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박람회는 화장품·뷰티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주제전시관’, 기업들간의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산업전시관’, 화장품·뷰티기업들의 제품 판매가 이루어지는 ‘뷰티마켓’등을 포함하여 화장품·뷰티관련 체험전시, 경연대회 및 학술회의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제전시관은 생명뷰티관과 월드뷰티관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인데, 생명뷰티관의 경우 박람회 주제인 ‘건강한 생명·아름다운 삶’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 화장품·뷰티산업의 바이오및 첨단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기술력과 효능을 보여주는 전시가 준비 중이다.
 
또 월드뷰티관은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 미(美)의 변천사, 이색적인 미(美)를 보여주는 전시연출, 그리고 과거 절세미인들의 화장법을 직접 재연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계획하고 있다.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세계적인 박람회를 개최하는 데  핸디캡이 있을텐데요.
 
 국토의 중심·화장품 뷰티산업의 중심에 위치한 충청북도는 청주 국제공항, KTX오송역, 경부·중부고속도로, 청원-상주간고속도로,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등의 사통
발달 교통망으로 지리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 국내 유수의 66개의 화장품제조업체가 들어서 국내 화장품 생산량의 26%를 책임지고 있을뿐아니라
59개의 바이오 기업과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보건산업진흥원 등 6대 국책기관이 입주 해 있는 환경적 장점을 모두 갖춘 곳이다.

미래성장산업인 화장품·뷰티 산업의 중심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나갈 핵심지로. ‘D-200일 뷰티선언과 퍼레이드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적 핸디캡은 문제가 되지 않음을 확신했다.서울시민은 물론, 다수의 외국인들이 참여하여 행사 프로그램을 다함께 즐김으로, 내년에 있을 박람회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었다.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에 대해 보여준 각별한 관심과, 박람회가 갖춘 수준 높은 컨셉과 프로그램도 지역적 핸디캡을 극복하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오송 박람회가 세계적인 박람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기업의 참여와 실질적인 해외바이어 상담이 중요하다. 이에 대한 계획은?
 
글로벌 화장품 기업 유치를 위한 다각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코트라, 무역협회, 한국국제전시, 코이코등을 통한 해외기업 및 단체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조직위원회 에서는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해외 화장품·뷰티 박람회에 참여, 바이어와 업체 및 협회와 MOU를 체결, 기업 유치 진행 중이다.
식품의약품 안전청, 기업과 협회관계자들로 구성된 자문단, 국내외 화장품 뷰티 협회 특히, 대한화장품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여 해외 기업 참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부터 대한화장품협회에서도 세계 10대 화장품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해외활동을 시작했다.
충북 자매결연 도시를 중심으로 자국의 해외 유수 기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박람회 기간 중 바이어 및 기업 대상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화장품·뷰티 기업  들이 대거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박람회 참관바이어 운영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박람회장의 화장품산업관, 뷰티산업관 내의 라운지에서 원활한 바이어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행사이후의 오송이 국제적으로 화장품·뷰티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향후 계획을 말씀해주시죠.
 박람회 개최 후, 미래까지 생각하는 명품 박람회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는 박람회가 끝난 후 동북아시아 대표 화장품·뷰티산업 중심지, 스킨케어를 특화하는 기능성화장품산업의 R&D 및 생산 중심지,  뷰티산업교육의 중심지로 성장 할 것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오송이 가진 바이오·메디컬 인프라를 세계에 알리고, 관련기업과 연구시설을 모두 충북으로 끌어 모을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조성함은 물론,연구, 생산에서부터 유통, 판매까지, 화장품·뷰티산업과 관련된 전 라인이 충북 오송을 중심으로 구축돼 대한민국 미래의 경제를 이끌어 나갈수 있도록 하겠다.
 그러기위해서는 관람객이 많이 온다고 성공한 박람회도 아니고 기업이 많이 참여했다고 성공한 박람회가 아니라고 본다. 현재 총력을 다해 관람객+바이어+기업을 끌어 모으기 위해
세부 프로그램 하나하나까지 재검토 하면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그간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롤모델로 기록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도민을 포함한 전 국민 모두가 홍보대사가 되어 박람회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임승혁 편집국장 대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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