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사랑음악회’ 개최로 문화경영실천
제닉, ‘사랑음악회’ 개최로 문화경영실천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2.10.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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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중 메세나 활동 우수사례로 뽑히기도

독보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로 진입장벽이 높은 화장품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주)제닉의 문화경영이 또 한 번의 화제를 맞고 있다.

제닉은 문화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10월26일 논산사업장에서 ‘제 3회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0년 문화경영을 선포하고 ‘제닉의 자격’이라는 사내동호회를 통해 ‘1인 1악기 연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제닉은 전 직원이 바이올린, 클래식 기타, 플루트 가운데 한 가지 악기를 선택해 매주 한 차례씩 악기 수업을 받는다.

이러한 문화경영활동은 기업과 문화예술 간 상생적 발전에 기여해 ‘2010 중소기업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매주 악기 수업을 통해 쌓은 실력으로 연말공연을 통한 전 직원의 재능기부까지 이어져 문화경영에 대한 롤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사랑음악회에는 제닉의 클래식 앙상블팀 ‘제닉의 자격’의 공연은 물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오페라인 쿨페라 공연과 초대가수의 무대도 이어진다.

이번 사랑음악회는 제닉의 전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연주는 물론 사회 등 초대무대를 제외 한 모든 행사준비를 전 직원의 합심을 통해 이뤄내어 이번 사랑음악회는 직원간의 팀워크를 향상 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제닉의 담당자 천봉영 팀장은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랑음악회’는 그 동안 지쳐있던 직원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했다.

문화경영을 통한 전 직원의 재능기부와 사회공헌 참여를 실천하고 있는 제닉은 중소기업 문화경영 우수사례 업체의 롤모델로 제시되며, 중소기업 중 ‘기업과 예술’의 조화를 추구하는 메세나 활동 우수사례로 뽑히기도 했다.

“화장품이란 기능적이면서도 감성적인 것”이라고 밝힌 제닉의 유현오 대표는 “말랑말랑한 감성을 가지고 있어야 감성적인 화장품을 만들 수 있다”며 지속적인 문화경영 활동을 통해 메세나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500억 판매신화를 자랑하며 국민 마스크팩으로 사랑받고 있는 제닉은 2012년을 ‘해외진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해외진출을 본격화했으며, 지난해 말 제 2공장을 추가 증설하고 중국 상해에 신공장을 증설해 본격적인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www.genic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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