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세제 광고비 2,432억원
화장품.세제 광고비 2,432억원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02.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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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비해 2%감소...쥬리아 화장품은 72.6%증가
지난해 신문과 TV,라디오,잡지 등 4대매체를 기준으로 한 총광고비는 4조8천5백75억원으로 이중 화장품세계 부문의 광고비는 전체의 17.8%인 2천7백3십억원인것으로 나타났다.이는 96년 총광고비 4조8천2백11억원중 화장품세제 부문이 전체의 19.8%인 2천4백32억원을 차지했던 것에 비해 2%정도 감소한 수치다.



또 지난 한해동안 광고비 사용이 큰폭으로 증가한 제조업체는 쥬리아로서 96년 31억원에 비해 72.6%증가한 53억원을 사용했고 광고비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제조업체는 한국화장품으로 14.2%감소한 67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광고단체연합회가 지난달 31일 발간한 97년 4/4분기 광고계 동향분석 보고서에 의해 밝혀졌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화장품세제 부문의 광고비는 전체 19개 업종중 서비스오락과 식품음료,전기전자,의류섬유,출판,제약부문 등에 이어 7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또 300대 광고주 안에는 화장품세제부문의 업체가 96년에는 19개업체가 진입해 있던 것에 비해 지난해에는 참존화장품과 동양화자품,명미화장품 등 3개 업체가 새롭게 순위에 진입,22개업체가 랭크됐다.



96년300대 광고주 안에 든 화장품세제부문의 업체 순위는 LG화학,태평양,애경산업,옥시,한국호장품,나드리화장품,유니레버코리아,피죤,코리아나화장품,한불화장품,피어리스,한국피앤지,한국존슨앤드존슨,에바스화장품,로제화장품,동산씨앤지,라미화장품,유니코스,쥬리아 등의 순이었다.



이에 반해 지난해에는 LG화학,태평양,애경산업,옥시 등 상위 4개사는 변동이 없었지만 6위부터 22위사이에 변동이 큰 폭으로 있었다.광고비 집행에 있어 가장 큰 순위하락은 5위를 차지했던 한국화장품이 4단계 떨어진 9위를 마크하고 피어리스가 11위에서 18위,에바스화장품이 14위에서 20위를 차지한 것이며 한불화장품이 4단계 상승해 6위를 마크했고 쥬리아가 19위에서 13위,유니코스가 18위에서 15위를 차지했다.



또 새롭게 진입한 참존화장품은 11위에 랭크됐고 동양화장품이 21위,명미화장품이 22위를 나타냈다.



이와함께 지난해 주요 장업사의 광고비 집행은 1위에 링크된 LG화학이 96년 4백45억원에 비해 5.1%증가한 4백68억원을 사용했고 뒤를 이은 태평양이 3백55억원에서 14.6%증가한 4백7억원,나드리화장품이 74억원에서 20%증가한 89억원,한불화장품이 48억원에서 51.7%증가한 73억원,코리아나화장품이 53억원에서 25.9%증가한 67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새롭게 순위에 랭크된 참존화장품은 55억원,동양화장품은 32억원,명미화장품은 28억원이다.



이와함께 로제화장품이 38억원에서 10.2%증가한 42억원,라미화장품이 32억원에서 28.9%증가한 41억원,피어리스가 44억원에서 10.0%감소한 40억원,에바스화장품이 39억원에서 7.3%감소한 36억원을 광고비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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