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라,일본서 1,000만불 차관
한국폴라,일본서 1,000만불 차관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02.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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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2% 저금리...동남아 수출기반 확대 기여할 듯
IMF 관리체제 이후 각 기업들이 해외자본 유치에 사화을 걸고 있는 가운데 (주)한국폴라와 (주)현우가 지난 7일 일본 플라로부터 연 2%대의 저금리로 1천만불의 차관을 도입해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한국폴라와 (주)현우는 (주)현우의 주식 가운데 이청승사장의 지분을 담보로 5년 처기 5년 분할상환으로 차관을 도입했으며 이 자금으로 우선 60억원 규모의 은행 차입금을 갚고 동남아 수출을 위한 생산설비 투자 비용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한국폴라 기존 제품을 주력브랜드로 확대시켜 전문점과 편의점 등으로 유통시킬 계획이다.



이로써 한국폴라와 현우는 국내 은행차입금이 전혀 없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됐으며 차입경영에 대한 사회비난의 목소리가 높은 요즘 경영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게 됐다.



한국폴라와 한 관계자는 「지난 86년 설립 당시부터 일본폴라와 인간적인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유리한 합작사업을 성사시켰으며 신뢰가 10여년간 지속되어 이번과 같이 한국이 외환위기에 처하게 되었을 때 전격적으로 차관도입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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