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위한 여름옷 안심 세척법
내년 위한 여름옷 안심 세척법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2.09.11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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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옷은 제때 손빨래로 세균 번식 방지

18년만의 폭염으로 기록된 올 여름 더위가 지나고 철 지난 여름옷을 청결하게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땀이 밴 의류를 쌓아 방치하면 눅눅해진 가을, 세균들이 번식해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세탁 후에도 불쾌한 냄새가 깨끗이 빠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세탁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피부가 예민한 아기들의 빨랫감은 상황에 맞게 세탁관리하지 않으면 피부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여름철 의류는 소재가 얇아 얼룩에 취약하여 과일, 흙탕물 등을 구분하여 세탁해놔야 얼룩이 고착되는 것을 방지하고 내년에도 깨끗하게 착용할 수 있다. 올바른 여름옷 세척을 통해 내년에도 새 옷처럼 깨끗하게 입을 수 있도록 여름옷을 정리해보자.

제철과일이 가장 많은 계절인 여름철에는 과일즙 얼룩 관리가 각별히 요구된다. 수박, 포도 등 각종 과일즙이 묻었을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얼룩이 생긴 즉시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다. 묻은 직후라면 비눗물로 쉽게 지워지지만 오래됐다면 식초를 가재수건에 묻혀 얼룩부위를 톡톡 두드리듯 닦아주면 제거된다. 과일주스의 경우에는 먼저 오염부위를 찬물로 씻어낸 후 물 두 컵에 중성세제와 식초 한 방울 정도를 희석해 오염 부위를 10분 동안 담가 놓은 뒤 헹구면 깨끗하게 제거된다.

자외선 차단제 등 유분이 많은 화장품 사용이 잦은 여름철에는 카라와 소매에 화장품 얼룩이 묻기 쉽다. 화장품 얼룩의 경우 미지근한 물에 소금 1큰술을 넣고 옷을 담가두면 기름때 제거에 좋다. 삶을 수 있는 의류는 애벌빨래 후 설탕 1큰술을 넣고 삶아주면 더욱 깨끗하게 얼룩이 제거된다.

땀이 뭍은 흰옷은 누렇게 변색되기 쉬우며 오래 방치하면 제거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그때그때 세탁하는 것이 좋다. 이때 세탁 전 잠깐 우유에 담가주거나 쌀뜨물에 헹구어내면 표백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귤이나 레몬껍질, 달걀껍질을 넣고 삶으면 살균과 표백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으며 천이 상하는 것까지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땀이나 수돗물에 포함되어 있는 철분 성분이 지속적으로 누적되면 옷이 변색되기 쉬운데 이때는 뜨거운 물에 산소계표백제를 풀어 세탁한 뒤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구연산을 넣어주면 철분 성분이 제거되어 옷을 하얗게 만들어 준다.

산이나 바다에서의 야외활동이나 폭우로 인해 옷에 흙탕물이 튀었다면 씻어내려고 비비면 좋지 않다. 흙탕물 입자는 미세하고 거칠어서 옷이 젖이 있는 상태에서 제거하려고 하면 섬유 속으로 더 깊이 파고들기 때문이다 이때는 충분한 자연건조나 헤어드라이어로 말려 털어준 다음, 얼룩진 부위를 감자로 문지르고 세탁 하면 감자의 전분 성분이 섬유 사이에 박혀있는 흙 입자를 끌어당겨주어 깨끗이 제거된다.

 
아기 옷 중 특히 여름옷은 얇아 땀이 잘 배기 때문에 세균 번식 방지를 위해 모아놓지 말고 자주자주 손빨래 하는 것이 좋다. 아기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 할 만큼 매우 민감하여 손빨래 시에는 자극이 적은 유아전용 세탁용품을 사용한다.

프리미엄 한방 스킨케어 궁중비책의 브랜드 매니저 한창희 팀장은 “아기 옷에 세제 잔여물이 있을 경우 발진 등 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잔여물이 남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무방부제, 천연항균성분 등 꼼꼼하게 성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한방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궁중비책 한방 베이비 세탁비누’는 천연항균 특허(특허 제10-0910747호) 성분인 한방과 발효콩, 버드나무 등 허브복합추출물이 함유되어 섬유의 세균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준다. 또한 고순도로 정제된 최고급 팜유를 사용한 천연거품으로 엄마 손에 자극이 없이 손빨래가 가능하며, 세척력이 우수하여 빨래 삶기에도 효과적이다. 궁중비책 한방 베이비 세탁비누는 식물성 순비누분 98%로 순하며 방부제, 색소 등 아기피부에 유해할 수 있는 성분은 일절 사용하지 않아 아기 옷은 물론 민감성 성인 의류, 속옷 세탁 시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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