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위한 스마트 육아용품
워킹맘 위한 스마트 육아용품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2.06.26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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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맞벌이 가구가 전체 가구의 43.3%에 달한다. 그만큼 일하는 여성이 많다는 증거. 하지만 육아정책연구소에서 발표한 ‘아버지의 육아 참여’ 보고서에 따르면 만 3세 미만의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경우 남편이 평일 아이를 돌보는 시간은 평균 1.3시간으로, 3.5시간을 육아에 쓰고 아내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부가 쉬는 주말에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남편은 주말 4.1시간을, 아내는 7.5시간을 육아에 쓰고 있다.

남편이 있다지만 이처럼 직장, 가정 할 것 없이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워킹맘들은 육아용품 하나를 구입하더라도 최대한 수고를 덜어주며 위생과 안전 면에서 크게 신경 쓸 부분 없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호한다. 최근 워킹맘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스마트한 육아용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다.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최근 출시한 ‘궁중비책 효72 멀티 큐어 밤’(20g, 2만6000원)은 아기피부에 유익한 100% 국내산 한방 약재를 대나무 통에서 72시간 자연 발효시킨 제품으로 아토피와 피부트러블, 피부건조증 등 민감한 피부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여름철 벌레물림, 자외선에 의한 손상, 잦은 야외 활동 등으로 생길 수 있는 상처 등의 빠른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어 보습뿐 아니라 진정 작용까지 가능해 바쁜 엄마의 일손을 덜어준다. 인공방부제, 인공향 등이 첨가되지 않았으며 천연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연고 사용이 조심스러운 신생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주)제로투세븐이 국내 독점 수입, 유통하는 영국 No.1 수유 용품 브랜드 토미티피의 ‘안티콜릭 플러스 젖병’(260ml, 2만5000원)은 최첨단 온도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엄마가 일일이 분유 온도를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분유가 아기에게 위험한 고온일 경우 핑크, 적정 수유온도는 파란색으로 보여줘 초보엄마뿐 아니라 아빠가 우유를 타더라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엄마의 가슴을 그대로 재현한 넓은 모양의 젖꼭지, 배앓이 방지 밸브 도입으로 모유수유만큼이나 편안한 수유 환경을 제공한다. BPA와 같은 환경호르몬 검출 걱정이 없으며 국내 식약청 검사 및 유럽 환경호르몬 안전기준을 통과했다.

삼성전자의 ‘아기사랑 세탁기’(30만원 선)는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에게 권할 만하다. 세탁 용량은 3kg, 삶는 세탁은 1.5kg 용량으로 자주 빨아야 하는 아기옷 세탁에 그만이다. 세탁 시간이 일반 세탁기에 비해 짧은 것은 물론 물과 전력 소비가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95도로 옷감을 삶으면 피부 알레르기균과 악취를 말끔히 없애준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 아기 옷은 물론 속옷 세탁에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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