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봄호]2012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은진
[2012.봄호]2012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은진
  • 윤강희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2.04.04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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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브로우 용기, 해외 바이어 호평받아

 
브로우 타입 PET용기 리딩 기업인 은진(대표이사 이후만, www.EjPack.com)이 3월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2012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헤비 브로우 용기와 신제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헤비 브로우 용기는 은진이 2002년 자체 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사각과 원형 타입 등 50여 종의 신제품을 출시해 상용화했으며, 지난해 11월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는 헤비 브로우 용기에 메탈 펄 코팅 신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선보여 해외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헤비 브로우 용기는 플라스틱으로 유리의 무게감과 중후한 느낌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며, 쉽게 깨지는 유리 용기에 비해서 플라스틱 소재인 만큼 내구성이나 충격에 보다 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량 생산이 어렵고 소량 수동 생산 시 고른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어려운 유리 용기에 비해서 소량 생산이라도 균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원하는 색상 및 후가공을 보다 용이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은진은 지난해 메탈 펄 코팅 신기술을 접목했다. 메탈 펄 코팅 신기술은 인젝션 브로우 용기의 경우 후가공 작업을 통해 펄 코팅을 해야 하지만 메탈 펄 코팅 기술을 적용하면 후가공 없이도 펄 코팅의 효과를 낼 수 있어 생산 시간의 단축은 물론 기존 코팅 방식의 70%까지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대용량 용기를 비롯해 PETA, PETG, PET 등 모든 소재에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신기술은 기초 용기뿐만 아니라 립글로스 등 색조 제품의 내용물과 동일한 컬러 펄 코팅도 가능해 색조 용기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은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난해에 참가했을 때보다 부스 규모를 확대해 참가했다”며 “주력 제품인 헤비 브로우 용기와, 메탈 펄 코팅 헤비 브로우 용기를 비롯해 다수의 신제품을 출품해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리 용기를 대체할 수 있는 여러 장점을 가진 헤비 브로우 신제품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에 맞도록 많은 프리몰드의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또한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은진은 올해 주력 제품인 헤비 브로우 용기를 비롯해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영업력을 극대화해 글로벌 화장품사와의 거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은진 관계자는 “화장품 포장재산업은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자사만의 용기를 확보하려는 고객사가 증가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은진은 시장 변화에 맞춰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R&D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라며 “브로우 타입 PET 용기 리딩 기업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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