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3주년 맞은 부국T&C 이도경 상무이사
창립 43주년 맞은 부국T&C 이도경 상무이사
  • 윤강희
  • 승인 2012.04.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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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시스템•인재는 지속성장 발판

 

생산성 향상•신개념 제품 개발 추진 … 해외시장도 공략

1969년 창립된 부국T&C가 4월24일 창립 43주년을 맞아 내부 시스템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부국T&C 이도경 상무이사는 “부국T&C는 지난 43년 동안 자재산업 외길을 걸어오며 외형적으로는 많은 성장을 했다”고 밝히며 “하지만 외형의 성장과 비교해 내부 시스템과 인프라 구축 등은 미흡한 부분이 많다. 올해 창립 43주년을 맞아 부족한 부분을 강화해 내부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무는 “자재업계는 연구개발과 생산에 있어 문서화된 자료와 통계 자료 등이 부족하다”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생산 데이터와 불량률 등에 대한 자료와 수치가 필요하다. 올해 생산과 관리의 이원화를 위해 인력을 보강하고 보다 정확한 생산,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를 위해 최근 2D 바코드 스캐너와 생산 라인에 화상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비전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인재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도 피력했다. 중소기업이 강해야 국가 산업이 강해질 수 있다는 이 상무는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의 확보가 중요한 요소라며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 육성은 끊임없이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중소기업 스스로 인재를 육성하기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학 연계 등 다양한 인재 육성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펌텍과 협업 … 튜브용기 신영역 개척

종합포장용기회사를 지향하는 부국T&C는 올해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특히 관계사인 펌텍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튜브 용기의 신영역을 개척할 방침이다.

이 상무는 “화장품 용기를 생산하는 기업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신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올해는 펌텍코리아의 우수한 펌프 기술을 접목한 펌프 튜브를 비롯해 브러시 튜브, 볼 튜브 등 새로운 개념의 어플리케이터 생산에 주력해 튜브의 신영역을 개척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국T&C는 차별화된 신제품과 7겹 튜브인 폴리포일(polyfoil) 튜브를 주력 품목으로 공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폴리포일 튜브는 튜브의 중간층에 라미네이트 처리가 돼 일반 튜브에 비해 차단성이 좋은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이 상무는 “PE 튜브의 경우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가격 경쟁이 안된다. 해외시장에서 중국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경쟁해야 승산이 있다”며 “폴리포일 튜브는 우수한 품질은 물론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해 유럽과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박람회에도 적극 참가해 부국T&C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 상무는 “올해 펌텍코리아와 공동 부스로 홍콩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할 방침”이라며 “해외시장 공략의 노하우가 있는 펌텍코리아의 영업력을 부국T&C에 적용한다면 해외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종합포장용기회사 지향

올해로 창립 43주년을 맞은 부국T&C는 장기전략으로 종합포장용기회사(Total Package Company)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부국T&C는 보다 체계화된 용기기업 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고심했으며, 그 결과 생산성 향상과 전문성을 배가시킬 수 있는 중장기 계획을 세웠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용인에 제2공장을 건립하고 생산성 향상과 전문성을 높인 선진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제2공장은 대지 1만247.9m²(3100평) 위에 건평 8264.5m²(2500평)의 3층 규모로 PE 튜브를 월 700만개 생산할 수 있는 최신의 설비를 구축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튜브 용기의 헤드를 기존에 한번에 2개를 붙이던 것을 4~6개로 확대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신 고속 압축기를 4대 보강해 기존에 분당 3m의 작업이 되던 튜브 생산을 분당 15m로 확대했다.

부국T&C의 제1공장은 알루미늄 튜브와 라미네이트 튜브를 월 400만개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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