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처녀의 광채 메이크업
봄처녀의 광채 메이크업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2.03.07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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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으로 속부터 빛나는 ‘광채 피부’ 만들기

 
최근 건강하게 피부 속부터 빛이 차오르는 듯한 ‘광채 피부’가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많은 여성들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광채가 나는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 물론 피부 자체가 좋아 건강한 빛을 발산하는 것이 광채 피부 연출의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다양한 메이크업 아이템을 이용해 간단하게 광채 피부를 연출해보자.

건조한 피부라면 오일로 윤기 부여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면 메이크업 후 오일을 이용해 직접적으로 광을 부여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베이스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서 페이셜 오일을 한방울 손바닥에 떨어트려 양손으로 살짝 비빈 뒤 도드라진 얼굴 부분을 감싸듯 연출한다. 이때 베이스 메이크업이 두꺼우면 유분에 의해 메이크업이 밀릴 수 있으므로 베이스 단계를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구달의 ‘아마조니아 에너지 오일’은 가벼운 사용감으로 리치한 느낌 없이 빠르게 흡수돼 피부에 윤기를 더해준다. 특히 브라질넛 씨드 오일은 99.9% 함유한 천연 유래 오일로 여리고 민감한 여성의 피부를 자극 없이 케어해준다. 30ml, 2만6000원선.

전 쉬머링 베이스로 광채 머금기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에서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을 바르기 바로 전 단계에서 펄 입자가 은은하게 반짝이는 베이스 제품을 사용해보자. 쉬머링한 베이스를 바른 뒤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하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피부 안에서 광채가 뿜어나오는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페리페라의 ‘플래쉬 원더 베이스’는 알부틴 성분과 진주펄이 피부를 환하고 윤기있게 가꿔주며 스쿠알렌과 로즈마리 추출물이 피부를 한층 촉촉해 보이도록 해준다. 30g, 1만7000원선.

하이라이터로 은은한 광 표현

 
메이크업 후에는 미세한 입자가 은은한 광택감을 부여해주는 하이라이터로 광을 주자. 이때 컬러감은 없이 투명하게 발색되며 입자가 매우 미세해 얼굴 윤곽에 따라 빛반사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는 만큼, 과해지거나 너무 도드라지지 않도록 살짝 터치해 은근히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클리오의 ‘다이아몬드 블라섬 블러셔 1호 하이라이터’는 다이아몬드 파우더가 함유돼 있어 빛반사에 따라 은은하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연출해준다. 12g, 3만원선.

수분과 함께 광채를 뿌려라
최근 건조와 광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반짝임을 부여해주는 미스트가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미스트로 된 쉬머링 제품의 경우 매우 작은 입자로 되어 있어 자연스러운 광채를 부여해 줄 수 있으며, 메이크업이 지워졌을 때 메이크업 수정 후 손쉽게 광채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토리모리의 ‘여신 광채 미스트’는 펩타이드, 마린 콜라겐 등에서 추출한 페이스 볼류머 콤플렉스 성분이 매끈한 얼굴 라인을 가꿔주며 자연스럽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80ml, 8000원선.

www.cl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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