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OEMㆍODM 특집] 청수코스메틱, 대한민국 펜슬 기술 선진화 앞장!
[2012 OEMㆍODM 특집] 청수코스메틱, 대한민국 펜슬 기술 선진화 앞장!
  • 최지흥 jh9610434@jangup.com
  • 승인 2012.02.15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10월 신공장 증축ㆍ기능성 펜슬 개발 화제

 
국내 화장품업계에 ‘펜슬 명가’로 인정받고 있는 청수코스메틱이 지난해 10월 공장을 경기도 이천으로 증축 이전하며 2012년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신공장 건립과 함께 올해 중순 식약청으로부터 CGMP 지정을 받을 계획인 청수코스메틱은 설비 확충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최근 개발한 기능성 펜슬을 통해 국내 펜슬시장 선진화를 추진하는 한편 립스틱 생산 등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수코스메틱이 개발한 기능성 펜슬은 해외 선진국 제품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제품으로 국내시장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제품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청수코스메틱은 기능성 펜슬에 대한 영업력을 확대하고 R&D 분야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아이 화장품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립스틱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색조 명가로 도약할 방침이다.

공장 이전으로 생산성 향상

 
1995년 화장용 연필(우드펜슬, 오토펜슬, 스틱펜슬), 립글로즈, 스틱섀도우, 컨실러 등의 전문 제조업체로 탄생된 청수코스메틱은 국내 화장품 업계에 펜슬 명가로 불리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청수코스메틱은 현재 50여개 국내 기업들과 거래하고 있으며 한 업체 매출 비중이 7%를 넘지 않는 고른 제품 공급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고 있다.

펜슬 제품의 경우는 이미 다수의 선두 색조기업 제품으로 개발되어 다수의 히트 제품을 만들어 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업계에 인정받고 있다.

특히 사업 진출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 노력으로 단순 OEM을 넘어 ODM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한 청수코스메틱은 그동안 차별화된 제품 생산에 노력해 왔으며 최근 기능성 펜슬 개발과 함께 공장 이전을 진행, 2012년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증축 이전한 이천 신공장은 대지 3305㎡(1000평), 건평 826㎡(250평)에 2층 규모이며 월 70만개 이상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부설 연구소를 강화해 인력 인프라 구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CGMP 수준의 설비 구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수코스메틱은 이번 공장 이전과 함께 생산 표준화를 완료해 불량률을 최소화하고 동일한 품질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립스틱 생산 설비를 새롭게 확보해 립스틱 생산에 들어갔다.

기능성 펜슬 개발ㆍ신성장 동력 발굴

 
청수코스메틱이 올해 가장 집중하는 분야는 기능성 펜슬이다.

이미 우드펜슬(나무연필)류를 통해 일가를 이루며 국내 화장품시장에서 펜슬 명가로 인정받고 있는 청수코스메틱은 최근 개발한 기능성 펜슬을 통해 또 한번 펜슬 업계 선진화에 나설 방침이다.

청수코스메틱이 개발한 기능성 펜슬은 기존 제품들이 잘 지워지고 고정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를 해결해 오랫동안 지속력을 유지하는 제품이다.

또한 바르자마자 신속 건조됨으로써 번지는 현상이 없으며 부드럽게 연필깎이로 깎이면서 경도는 좋아 눈 화장에 민감한 한국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제품 상용화가 끝나 국내 유명 색조 브랜드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독일 등 해외 제품과도 당당하게 품질 대결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청수코스메틱 지승용 연구소장은 “이미 다수의 해외 제품들이 국내에 들어와 판매되고 있지만 기능성 부분에서 당사 제품이 월등히 뛰어나다는 인정을 받고 있다”면서 “아직 샤이니한 펄 적용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보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수코스메틱은 공장 이전과 함께 일 생산 1만개가 가능한 립스틱 생산설비를 구축한 청수코스메틱은 립스틱 연구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립스틱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지속성과 경도, 컬러감 등에 대한 연구개발 노력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일반 섀도에 비해 날림현상이 적고 지속력이 우수해 인기를 모았지만 뭉침 현상 등이 문제로 지적되는 스틱섀도를 업그레이드해 뭉침 현상과 띠 현상 등이 없는 제품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아이 메이크업 명가로 거듭날 방침이다.

해외시장 개척
청수코스메틱은 국내 화장품시장의 성장을 발판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전체 매출의 80~85%를 내수시장에서 올리고 있는 청수코스메틱은 최근 베트남에 OEM으로 제품을 공급한데 이어 올해부터 인력을 확대하고 무역 부서를 신설하는 한편 중국과 홍콩 박람회 등에 참가해 인지도 향상 및 신규 바이어 발굴에 노력할 방침이다.

그러나 자체 브랜드 개발은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최근 해외 박람회 등에서 소량의 제품을 구매하길 원하는 바이어들이 늘어나면서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는 OEM사들이 늘고 있지만 색조 화장품의 경우 소량 생산이 효율이 적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품질이 해외 유수의 제품들과 비교해 손색이 없기 때문에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청수코스메틱의 설명이다.

이미 기능성 펜슬의 경우 국내시장에서도 해외 제품들과 비교해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성만으로 평가해도 해외 제품들 보다 경쟁 우위에 있다는 것.

특히 청수코스메틱은 다년간 국내 색조화장품시장에서 경쟁한 노하우를 통해 가격적인 측면에서 해외 기업들에 비해 경쟁력이 있고 오랜 연구개발과 생산 능력 향상으로 색조화장품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제형 안정성과 제품 일관성 등을 확보하고 있어 기술력에서 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지승용 연구소장은 “당사는 공장 확장 이전을 통해 내외적으로 생산 환경 및 연구개발 투자를 개선 및 확대했다”면서 “보다 완벽한 공정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신성장 제품 개발을 통해 또 한 번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직접 영업을 다녀보아도 고객사들이 원하는 것은 차별화된 새로운 제품”이라면서 “색조화장품시장에서 가장 큰 경쟁력이 새로운 제품인 만큼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고객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ww.csco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