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OEMㆍODM 특집]서울화장품, 글로벌사로 성장
[2012 OEMㆍODM 특집]서울화장품, 글로벌사로 성장
  • 최지흥 jh9610434@jangup.com
  • 승인 2012.02.09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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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R&D 투자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

 
1956년 설립된 제일향장을 전신으로 1982년 헤어케어 전문기업으로 출범한 서울화장품(대표이사 한광석)이 헤어케어 전문기업을 넘어 자체 브랜드의 성과와 해외시장을 겨냥한 OEMㆍODM 사업 전개로 화장품 토털기업으로 성공적인 변신에 성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헤어케어뿐 아니라 화장품과 의약외품, 동물용부외품 등 뷰티와 헬스, 생활 부분에 걸쳐 다영한 제품을 개발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그동안 큰 성과를 만들어 온 것.

특히 해외시장에서는 2008년 100만불 수출탑 수상 이후 매년 큰 성과를 만들면서 2010년 3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하는 등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장 공략에 주력해 홍콩 최대 뷰티 체인인 사사에 자체 브랜드인 히솝을 비롯한 다양한 ODM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아시아 전 지역에 2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왓슨스(Watsons)의 PB 제품인 석류 기초라인, 블랙펄 기초라인을 수출하고 있다.

왓슨스에 공급해 온 오운(OWN) 브랜드의 ‘퓨어 뷰티’는 한국 업체로는 유일하게 ‘왓슨스 베스트 이노베이션 스킨케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서울화장품은 현재 러시아, 호주, 미국 등 전 세계 곳곳에 자체 브랜드 및 OEMㆍODM 제품을 수출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품질우선주의
서울화장품의 경쟁력은 풍부한 인적 자원과 오랜 업계 노하우, 그리고 매년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탄생된 제품의 품질력이다.

창립 초기부터 ‘품질우선주의’를 강조해 온 서울화장품은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 이익에 급급하지 않고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노력해 왔다.

 
이는 서울화장품이 보유한 설비에서 그대로 나타난다. 전체 매출의 6%를 매년 R&D에 투자하고 있는 서울화장품은 HPLC 분석기를 비롯해 수은 측정기, UV분석기, GC기기분석기 등 설립 확대를 통해 업계 최고의 시설과 설비를 자랑하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2004년 인가 받은 서울화장품 기업부설연구소는 모발과 두피의 건강, 헤어 컬러, 스타일링을 연구하는 1팀과 각종 스킨케어 제품, 의약외품, 보디 제품, 남성용 제품을 연구하는 2팀, 다양한 제품의 효능ㆍ효과를 측정하고 신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 3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40년의 전통과 그동안 축적된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16명의 연구진들이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런 연구 성과들로 서울화장품은 현재 ‘저 자극 바디오일 세정제’ 등 조성물 특허출원을 비롯해 천연소재의 두피 케어 제품 등 11건의 특허출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ISO 9001, ISO 14001, INNO - BIZ 등을 획득해 명실상부한 화장품 토털 기업으로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

특히 서울화장품은 미생물 검사 및 방부력 테스트, 이화학 기기를 이용한 성분 분석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기존 방식과 다른 새로운 타입의 제품 개발에 집중해 동물용부외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청 등 정부 과제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원광대 등과 산학협력을 진행해 새로운 기술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화장품 한정수 부사장은 “고객관리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품질이며 소비자에게 가격이 아닌 품질로 믿음과 신뢰를 줘야한다는 것이 서울화장품 제1의 경영방침”이라면서 “당사는 제품의 뛰어난 품질과 제품을 만드는 깨끗한 환경에 아낌없이 투자해 화장품 제조 기업이 나아갈 미래에 대해 끝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헤어케어 전문기업에서 토털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변화에 성공한 서울화장품의 또 다른 성과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변신이다.

자체 브랜드 개발과 함께 화장품 OEMㆍODM 영역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서울화장품은 2005년부터 자체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진행해 중국은 물론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의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홍콩의 사사에 자사브랜드 HYSSOP 및 ODM 브랜드 Baek Doung Hwa, Cyber Color 기초제품 13품목을 공급하고 있으며 홍콩 왓슨스에 PB 브랜드 석류 기초라인 7종과 매닝사에 HYSSOP 제품과 ODM 생산품으로 헤어, 기초, 바디 제품 등을 수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노력으로 서울화장품은 2010년 300만불 수출탑을 달성했으며, 현재 러시아, 호주, 미국 등지에도 자체 브랜드 제품과 함께 OEMㆍODM 제품을 공급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11월9일부터 11일까지 홍콩 컨벤션 엑시비션 센터에서 개최된 홍콩코스모프로프에 자체 브랜드와 함께 OEMㆍODM 홍보 활동을 전개한 서울화장품은 다수의 해외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일본의 AEON그룹과는 PB 제품 개발 의뢰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화장품은 2012년에도 해외 유수의 유통 기업들을 대상으로 OEMㆍODM 기술력을 홍보할 방침이며 제품 개발력과 생산성 효율화를 통한 매출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해외 박람회에 마케팅을 전개해 아시아뿐 아니라 중동과 중남미 지역 등 그동안 진출하지 못했던 국가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화장품 측은 “서울화장품은 다년간 국내에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며 세계 어디에 제품을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자신 있는 다양한 콘셉트와 제품을 선보여 왔다”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화장품시장에서 '서울화장품'이란 브랜드가 전 세계인들이 함께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인식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화장품의 자체 브랜드 역시 OEMㆍODM 사업과 함께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방 조성물 함유로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탈모와 양모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 ‘수월’과 최근 새롭게 리뉴얼된 헤어살롱 전문 브랜드 ‘뚜라비’ 등은 해외시장에서 효능과 효과를 인정받으며 주목되고 있다.

www.seoul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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