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바이어, 화장품구매 3가지 기준 있다!
日 바이어, 화장품구매 3가지 기준 있다!
  • 최지흥
  • 승인 2012.02.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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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 슈퍼 바이어 144개 사 대상 핸드크림 구매기준 조사

주요 구매기준 3가지는 효능·효과, 거래조건, 재구매율

 
일본 바이어들은 화장품 구매시 3가지 기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트라 도쿄 무역관이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일본의 핸드크림 주요 판매처인 슈퍼 144개 사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구매결정 시 기준을 조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본 바이어들은 효능·효과, 거래조건, 재구매율 등 3가지 기준에 입각해 제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

니혼게이자이신문이 핸드크림 주요 8개사 13개 브랜드를 효과 및 효능, 거래조건, 재구매율, 사용감, 브랜드력, 상품가격, 이익률, 광고 및 선전, 상품 콘셉트, 브랜드육성력 등 14개 질문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한 결과 슈퍼의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들은 공통적으로 ‘효과·효능’ 항목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바이어들에게 구매를 결정하는 판단기준으로 가장 중요시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도 효과·효능(85%)이 가장 많은 답변을 얻어냈다. 이어 두 번째가 가격 등 거래조건, 세 번째가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라는 답변이 나왔다.

바이어들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니베아 카오(Nivea Kao)의 아트릭스는 최고점수인 278점을 받았으며 구매결정 시 기준이 되는 14개 항목 중 브랜드력(81%), 효과 효능(71%), 재구매율(71%) 등 9개 항목에서 최고 평가를 얻었다.

2위를 차지한 코세(KOSE)의 ‘코엔리치 Q10’은 213점을 획득했으며 상품패키지에 ‘Q10’이라는 글자가 크게 적혀있어 배합성분을 알아보기 쉽게 돼 있어 상품 콘셉트(57%), 네이밍(49%) 등 3가지 항목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3위인 시세이도(Shiseido)의 ‘약용 핸드크림은 199점을 받았으며 효과·효능(54%), 브랜드력(45%)이 가장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니베아 카오(Nivea Kao)의 아트릭스 슈퍼 144개사 바이어들 중 94%가 현재 이 제품을 취급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아트릭스 제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달하고 싶다는 답변도 47%로 가장 높았다.

이와 관련 코트라 도쿄 무역관은 “이번 바이어의 조사결과는 핸드크림 제품에만 해당되기보다는 전반적인 기초화장품에 대한 조달기준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면서 “기초화장품류는 보습과 안티에이징에 대한 기능을 소구하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상당히 높으며 이에 따라 바이어들 또한 이러한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실질적으로 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경쟁기업과 제품들이 워낙 많아 브랜드력이 있는 제품이 아닌 경우에는 기능, 효과 등의 면에서 차별화된 콘셉트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한국화장품은 일본에 없는 독특한 성분들을 함유한 제품 등이 반응이 좋다”면서 “이번조사에서 바이어들은 기존에 구매해오던 제품을 그대로 구매하고 싶다는 의견도 많았으나 시장활성화를 위해 화제가 될 수 있는 독특한 신상품 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취급하고 싶다는 의견도 많아 향후 우리 기업이 일본시장에 진출하고자 할 때 고려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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