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헤어 케어 제품 꾸준히 인기
이집트, 헤어 케어 제품 꾸준히 인기
  • 최지흥 기자
  • 승인 2011.11.24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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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스타일링하는 염색 제품, 모발손질 제품 수요 증가

이집트 헤어 케어 제품 시장규모가 크게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카이로무역관에 따르면 이집트의 2010년 헤어 케어 제품 시장규모는 10억6200만 이집트파운드로 전년 대비 약 15% 성장했으며, 모발손질 제품이 4억1940만 이집트파운드로 전체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발손질 제품 중에서는 크림 타입이 가장 선호되고 있으며 젤, 스프레이, 왁스 타입의 제품도 많이 사용되는 편이다.

 
이집트는 전통적으로 헤어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 헤어 관리를 위해 상당한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lifestyle 매거진, 인터넷, TV 등을 통해 글로벌 헤어, 패션 트렌드를 접하며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헤어케어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일반제품군의 2010년 판매 점유율이 전체 헤어 케어 제품의 86.3%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집에서 염색을 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 염색 제품의 수요 증가로 고급 제품군의 판매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이집트 헤어케어제품 시장은 매우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하고 있으며 상위 5위까지 모두 외국기업이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Marico Egypt사가 급격한 성장률을 보이며 이집트 헤어케어제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Unilever Mashreq와 Procter&Gamble Egypt SAE사가 각각 14%, 12.7%의 점유율로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고급 제품군 브랜드는 Rilken Cosmetic Industry SA사의 Silk&Color, Laboratori di Chimica Applicata srl사의 Cliven Cream Glory가 각각 11.4%, 11.2%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코트라 카이로무역관은 이집트는 자외선이 강해 헤어 손상에 쉽게 노출돼 있어 딥 컨디셔닝 제품과 헤어 마스크 제품 등 기능성 헤어 관리 제품의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최근 이집트 소비자들은 돈을 절약하기 위해 집에서 염색하거나 스타일링을 하는 추세로 전환하고 있어 염색 제품과 모발손질 제품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집트 헤어 케어 제품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갖춘 유력 바이어와 에이전트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며, 헤어 케어 제품은 비교적 관세가 높으므로 현지 제조 공장을 갖춰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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