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김미자 실장
오라클, 김미자 실장
  • 최지흥 기자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1.11.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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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전문점시장에서 다시 코스메슈티컬 열풍 만들 것“

▲ 김미자 상품개발 실장
"화장품전문점시장에서 다시 코스메슈티컬 열풍 만들 것“

유통전문가와 홍보전문가, 피부전문가가 뭉쳐 만든 화장품으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오라클코스메틱의 ‘오라클 라보케어’을 개발한 김미자 상품개발 실장은 시판시장의 메디컬 화장품 열풍이 다시 불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에 따르면 불과 몇 년 전만해도 화장품전문점을 비롯한 시판시장에서 병의원에서 개발한 이른바 ‘코스메슈티컬 제품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유통에 대한 이해 부족과 신뢰도 하락 등으로 큰 성과 없이 시판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퇴출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때문에 오라클코스메틱의 오라클 라보케어는 개발 단계부터 시판시장을 염두에 두고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초점을 두고 개발되었다.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라클피부과를 통해 성분 및 제품 임상을 진행했으며 유통 전문가를 통해 전국의 화장품전문점 대리점을 확보하고 다양한 전략들을 마련했다.

우선, 오라클코스메틱은 동일한 제품을 다양한 유통에 공급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장품전문점과 달리 온라인과 드럭스토어, 약국 등에 유통되는 제품은 소비자조사를 통해 용량을 줄이고 가격대를 낮추어 새로운 디자인으로 개발해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화장품전문점 제품들이 광고가 약한 것을 염두에 두고 MBC 스포츠 플러스 간판 아나운서인 김민아 아나운서를 모델로 MBC플러스미디어의 5개 케이블 채널에서 TV 광고를 온에어 했다.

이와 함께 고급스러운 패키지의 여행용 샘플과 파우치 등을 대량으로 제작해 대리점을 통해 공급하고 수시 방문 교육을 통해 제품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라인도 1차적으로 출시한 데일리케어 라인에 이어 트러블, 미백, 안티에이징 등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 실장은 “많은 화장품사들이 코스메슈티컬 제품이 피부과 시술을 대체할 수 있다고 홍보하지만 현실은 이와 다르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면서 “오라클 라보케어는 개발 단계부터 진실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피부과 시술의 대체 효과가 아니라 피부과 시술 후 민감해진 피부를 도와주는 제품, 자극 테스트를 통해 부작용과 자극이 없는 공증받은 제품 등 진정성이 담긴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처음 출시된 제품인 만큼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1차, 2차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한 개의 품목이라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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