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는 다년간의 노력을 통해 현재 염모제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해 왔으며 포르싸 아사이베리는 그 시작점이라는 것.
이에 따라 11월에 출시될 예정인 기초 라인과 함께 세화피앤씨는 헤어와 이너뷰티, 기초 등 단계적으로 영역을 확대해 토털화장품기업으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특히 최 과장은 이번에 론칭된 포르싸 아사이베리가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미 미국과 일본 등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블루베리를 잇는 차세대 항산화 성분으로 각광 받고 있다면서 국내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했다.
그에 따르면 포르싸 아사이베리의 주성분인 아사이베리는 브라질 아마존 열대 우림 이외의 지역에서는 지배가 되지 않는 희귀 성분으로 쉽게 산화되는 특성 때문에 수확 후 곧바로 냉동시키거나 동결 건조시켜야 하는 열매다.
과거 아마존 전사들이 전쟁 전 체력을 비축하고 원기회복을 하기 위해 먹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산화 성분, 단백질, 칼슘, 비타민A, 오메가, 지방산 등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트랜스 지방, 콜레스테롤을 함유되지 않은 ‘슈퍼푸드’로 불리고 있다.
또한 이 성분은 미국 농무부 ORAC(활성산소 흡수능력)발표에서도 항산화 성분이 블루베리의 21배, 석류의 22배, 적포도의 55배, 키위의 84배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바 있다.
최 과장은 “국내에서도 아사이베리 제품들이 소개되긴 했지만, 당사의 제품은 세계에서 아사이베리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미국 쌈바론에서 수입한 것으로 품질면에서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다”면서 “특히 유기농 아사이베리 99.9% 함유로 USDA, QAI, Kosher 유기농 제품 인증을 획득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확고한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염모제 등 헤어시장을 기본으로 단계적인 성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식품사업은 그 첫 번째 시도로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당사는 단계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장기적으로 단독 매장 오픈까지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르싸 아사이베리는 홈쇼핑을 통해 첫 론칭을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점진적으로 유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