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이 헤어 특성화 학과인 쟈끄데샹쥬 헤어과를 2012년에 개설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있다.
경인여자대학은 올해 쟈끄데샹쥬와 기업 브랜드학과 신설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교육부에서 기업 브랜드 학과 신설의 인가를 받았다.
고성현 교수는 "쟈끄데샹쥬 헤어과는 헤어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개설될 예정이다"라며 "커리큘럼 구성 단계부터 쟈끄데샹쥬 교육팀이 참여해 기존의 헤어학과와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다른 산업군의 기업들이 브랜드 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지만, 헤어 부문에서 기업 브랜드학과를 개설해 교육부 인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최초로 개설되는 헤어 기업 브랜드 학과인 만큼 전문화된 맞춤 교육을 통해 우수한 디자이너 양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고 교수는 “이번에 뷰티학과 최초로 개설되는 기업 브랜드 학과를 통해 새로운 산학 협력의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인여자대학교는 쟈끄데샹쥬 헤어과 개설과 함께 전문적인 실습 교육을 위해 쟈끄데샹쥬 살롱과 동일한 동선의 실습실을 지원하고 최소 단위 인원을 선발해 1:1 전문 실습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2학년 가을학기에는 쟈끄데샹쥬 본사가 있는 프랑스로 전 학생이 연수를 갈 예정이다. 2012년 신설되는 쟈끄데샹쥬 헤어과는 졸업과 함께 쟈끄데샹쥬 헤어 살롱에 준디자이너로 100% 취업의 길을 열어줄 예정이다.
한편 경인여자대학교는 2012년도 신입생 유치 전략의 하나로, 사회적 요구에 맞춘 장래성과 전문성을 두룬 갖춘 쟈끄데샹쥬 헤어과와 IT 기업 브랜드학과 등 이색 유망 학과를 잇달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