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비비크림 열풍
아시아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비비크림 열풍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1.03.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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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스킨으로 각광…글로벌 브랜드도 가세

‘귤화위지’란 말이 있다. 강남의 귤이 화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는 뜻인데, 이게 거꾸로 일어난 현상이 있다. 바로 화장품 업계의 BB크림이 그 주인공. 원래 BB크림은 블레미쉬 밤의 약어로 독일에서 피부과에서 시술 후 염증을 완화시키고 붉은 기를 커버하기 위해 쓰이던 기능성 화장품이었는데, 이 제품이 한국에 소개되면서 그야말로 탱자가 귤이 된 격이다.


BB크림은 복잡한 화장단계를 단 한 개의 제품으로 간편하게 해결하고 동양인의 피부톤을 화사하게 보정하면서 마치 본래 피부인 듯 가볍고 투명하게 표현되어 국내에 소개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한 세계로 퍼져나간 한류 바람을 타고 한국산 BB크림은 모든 아시아인들에게 사랑 받는 세계적인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도 BB크림의 파괴력을 목격한 후, 앞 다투어 BB크림을 출시하는 등 한류의 바람이 역으로 글로벌 브랜드에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크리스찬 디올은 파격적으로 소녀시대를 모델로 기용하여 BB크림을 전격 출시했고, 랑콤은 정혜영을 모델로 기용하여 BB크림을 광고하고 있다.


여기에 뷰티 업계에서 2011년 키 아이템으로 BB크림을 지목해 올해는 BB크림 열풍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BB크림 한류 바람의 중심에는 에뛰드가 있다. 명동과 면세점의 에뛰드하우스 매장에서는 외국인 고객들이 BB크림을 10개 이상씩 사가는 광경을 흔치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에뛰드는 지난 2009년 출시 이후 스테디셀러로 사랑 받은 진주알 맑은 BB크림을 리뉴얼한 신제품 진주알 맑은 BB크림 올데이스트롱을 출시했다. 진주알 맑은 BB크림 올데이스트롱은 자외선 차단과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효과의 3 in 1 비비 크림으로 고객들은 무엇보다 에뛰드 BB크림의 제품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최상급 AAA 등급의 진주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가 화사하게 연출되고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된 다크닝 프리 처방과 기름짐 제로&모공 커버 시스템으로 시간이 흘러도 진주빛 조명을 비춘 듯 하루 종일 맑고 건강한 피부 톤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또한 본인의 피부 타입과 톤에 맞추어 완벽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도록 3가지의 호수로 출시된 것 역시 고객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고 있다.


최근 출시되자마자 최강 동안 산다라박의 피부비결로 입소문이 나면서 10초에 1개씩 판매되며 에뛰드 BB크림의 신화를 다시 한 번 만들어가고 있다.   


에뛰드하우스 이대기 팀장은 “이제 BB크림은 제2의 스킨이라고 불릴 정도로 메이크업에 있어 필수적인 아이템이 됐다”며 “신제품 진주알 맑은 BB크림은 더욱 강화된 제품력으로 국내외 BB크림 열풍을 주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에뛰드하우스의 진주알 맑은 BB크림 올데이스트롱(60g, 1만4000원)은 전국 에뛰드하우스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www.etu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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