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희망을 말한다] LG생활건강
[2011년 희망을 말한다] LG생활건강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1.01.18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선을 넘어 혁신에 도전으로 1위 기업 목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차석용 사장이 부임한 2005년 이후 ‘소비자 가치를 창조하는 창의적 마케팅 회사’를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소비자들의 감성변화를 정확히 파악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제대로 제공하는 감성마케팅과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의 각 사업영역 교차지점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포착하는 메디치효과 극대화를 추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에는 각 사업부문의 1등 추진과 개선(improve)을 넘어 판을 바꾸는  혁신(invent)에의 도전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에 맞춰 사업을 추진해가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코카콜라음료, 더페이스샵, 해태음료 인수를 통해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세 사업부문이 상호 보완,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 사업구조를 확보함으로써 시장 2위인 화장품, 음료 부문이 시장 1위를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에는 각 사업부문이 각각 1등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역량을 여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1년에는 기존 사고 틀에서 축적된 것을 개선하는 수준에 그치는 혁신이 아닌, 기존의 사업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새로운 판을 짤 수 있는 혁신에 도전키로 하고 기업문화도 이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체제로 바꾸어 가기로 했다.

화장품부문은 지속적인 프리미엄 전략 추진으로 프레스티지와 매스티지 시장에서 고성장세를 실현해 왔으며 2010년부터는 매스 시장 최강자 ‘더페이스샵’이 가세해, 전 유통채널에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에는 차별적 제품으로 브랜드별 콘셉트를 명확히 한 가운데 합리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에 부응하는 제품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오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맞춤형 주름개선 화장품 ‘더퍼스트’로, ‘이자녹스’는 효능은 2배, 피부나이는 1/2 콘셉트의 ‘X2D2’로 각각 프레스티지, 매스티지 시장의 대표적 노화 방지 전용 화장품으로 만들고 ‘후’는 미세한방환 기술 적용으로 궁중한방 이미지를, ‘숨37’은 100% 자연발효 원액의 ‘타임에너지’로 자연발효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이자녹스, 라끄베르, 보닌에서 꼭 필요한 성분과 포장만을 사용하여 가격을 합리화한 서브 브랜드를 출시하고 지난해 출시한 천연허브 화장품 ‘빌리프’는 백화점 화장품 소비자들이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신제품의 지속적인 개발로 고객의 신뢰를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유통채널 측면에서는 백화점의 ‘오휘+후’ 복합매장을 독립 매장으로 분리하여 개별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매스티지 채널에서는 기존 브랜드숍 ‘뷰티플렉스’를 더욱 업그레이드 하여 LG생활건강이 직접 해외 및 국내 우수 브랜드들을 직매입, 공급함으로써 상품구색이 더욱 다양해지는 브랜드숍 ‘보떼’를 통해 브랜드숍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매스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더페이스샵은 매장수를 올해 880점에서 950점까지 확대함으로써 시장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www.lgcare.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