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이 국제두피가발전문가연합 학술위원장]
[하성이 국제두피가발전문가연합 학술위원장]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1.01.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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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표준이 국제 표준, 자부심 가지고 표준화 작업 박차”

"한국에서 만든 두피ㆍ가발과 관련된 교육, 기술, 재료의 표준이 이제 국제 표준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말하는 하성이 학술위원장의 목소리엔 자부심이 넘쳤다.


하 위원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두피ㆍ가발 시장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각 나라마다 표준이 정해지지 않아 많은 문제점이 있다"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두피ㆍ가발 관련 표준이 이제 세계적으로 상용되는 것은 물론 표준화를 통해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두피가발전문가연합은 2월 인증강사 교육을 위한 1차 교재를 발간한다. 교재가 발간되면 교육의 표준화 작업을 시작으로 두피와 가발의 이론과 산업 표준화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하 위원장은 “그동안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아 강사마다 교육 방식이 달랐었지만, 표준 교제 발간을 통해 어떤 강사가 교육을 해도 동일한 교육이 진행 되도록 할 것”이라며 “연합은 올해 4회에 걸쳐 표준화된 인증강사 교육을 실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교육은 현장 실무에 중점을 둬 과거 이론을 강조했던 교육에서 탈피할 계획이다.

 

연합은 올해 국제 강사 트레이닝도 함께 병행할 방침이다. 하 위원장은 “지난해 미국에서 2회에 걸쳐 강사를 파견해 진행했던 교육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국제 강사 트레이닝을 이수한 강사들을 미국을 시작으로 도미니카, 일본, 중국에 파견해 한국에서 만든 표준 교육을 기반으로 각 나라별 상황에 맞게 교육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연합은 올해 4월 미국, 중국, 일본의 국제두피가발전문가연합지부와 한국에서 두피ㆍ가발의 비전 선포식과 제1회 국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 위원장은 “국제세미나를 시작으로 두피ㆍ가발 경진대회, 디자인 공모전 등을 국내 뷰티엑스포에서 개최해 두피와 가발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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