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김영태 마케팅팀장] 전문점 고객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
[코리아나 김영태 마케팅팀장] 전문점 고객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11.01.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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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최초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텐세컨즈’ 론칭


 코리아나화장품이 메이크업 브랜드 ‘텐세컨즈’를 출시하며 2011년 들어 시판 전문점시장에서의 중흥에 더욱 강력하게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리아나는 지난해 전문점시장에서의 명예 회복을 외치며 기초 브랜드 ‘세니떼’를 출시하고 신뢰 회복에 주력하는 정도영업을 전개, 매출 상승 등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의 연장선에서 새해 벽두에 스피드(SPEED) & 스마트(SMART)를 표방하는 메이크업 브랜드 ‘텐세컨즈’를 론칭, 세니떼 브랜드와 함께 두 바퀴를 이뤄 전문점 고객의 저변을 확대하고 코리아나 시판의 중흥을 이뤄 상생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영태 마케팅팀장은 “지난해 시판 브랜드를 새롭게 구축하면서 메이크업 브랜드가 없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 1년여간의 인큐베이팅 끝에 간편하고 쉽게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한 메이크업 브랜드라는 의미로 스피드 & 스마트를 표방한 텐세컨즈를 선보였다. 텐세컨즈는 코리아나 최초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이다”라고 론칭 과정을 밝혔다.


“화장품은 그 자체가 이미 패셔너블하며 젊고 역동적인 것”이라며, “지난해 출시된 세니떼도 그렇지만 이번에 새로 선보인 텐세컨즈 역시 화장품의 이런 함의에 딱 들어맞는다”고 김 팀장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제품에 코리아나의 마케팅 파워가 곁들여지면 전문점의  고객층을 두텁게 하고 고객을 유입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텐세컨즈는 이미지로는 20대 중반대에 어울릴 듯하지만 딱히 특정 연령층을 타깃으로 하기보다는 스피드 & 스마트라는 콘셉트로 시장에서 포지셔닝시킬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젊은 고객은 물론 보다 넓은 고객층을 전문점으로 불러들일 것이라고 했다.


1월 초에 출시된 제품은 모두 96종이며, 워터프루프 펜라이너, 듀얼 마스카라, 쉬어립스테인 펜으로 히어로 아이템을 구축해 이른 시간 내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시장에 안착해 성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워터프루프 펜라이너는 모델 서우를 앞세워 ‘서우 라이너’라는 애칭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텐세컨즈를 준비하며 전문점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용했다.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온라인 바이럴 창출에 힘쓰고 SNS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매대도 4가지 색상으로 만들어 점주가 매장 환경과 사정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그런 만큼 텐세컨즈에 거는 기대도 크다. 친코리아나 전문점(CFS: Coreana Family Shop)을 중심으로 전문점에서 코리아나 제품의 인스토어 셰어 제고와 거래 전문점 수 확대에 한 몫을 해 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코리아나는 텐세컨즈를 앞세워 지난해 전문점시장에서 점유율과 매출이 같이 상승하며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던 기세를 몰아 올해는 높이 이륙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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