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당세 개발자 나탈리 라망데 대표
콩당세 개발자 나탈리 라망데 대표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0.11.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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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 대한 열정 높은 한국 소비자 매력적
“한국의 소비자는 화장 스킬이 뛰어날 뿐 아니라 화장품 성분 등 관련 지식 수준도 높아 매우 매력적이다”

지난 6월 씨엔에이치 이노이브와 프랑스 자연주의 화장품 ‘콩당세’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신제품 ‘유스(YOUTH) 라인’의 출시 기념 뷰티 클래스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콩당세의 개발자인 프랑스 LIMESTRA CONCEPT 사의 나탈리 라망데 대표는 한국 소비자들과 만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나탈리 대표는 “유럽에서 ‘아시아 시장’이라고 하면 한국을 제일 먼저 꼽을 만큼 영향력 있는 시장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한국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다”며 “한국 소비자들은 무척이나 활동적이고 궁금한 것이 많고 질문의 수준 또한 높아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소비자들은 화장품 성분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지만 한국 소비자들은 파라벤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며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미네랄오일 등을 사용하지 않은 콩당세의 인증 받은 천연 성분이 더욱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나탈리 대표는 한국의 인적판매 방식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나탈리 대표는 “현재 콩당세는 프랑스, 대만, 러시아, 태국의 유명 백화점을 통해서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전문 뷰티 카운셀러를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며 “한국 화장품시장에서의 인적판매의 위력을 익히 알고 있어 다른 유통 채널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탈리 대표는 앞으로 인증 받은 천연 성분을 사용해 품질인증기관의 규격에 맞는 시설에서 생산된 콩당세의 제품을 매해 새롭게 개발하고 출시해 씨엔에이치 이노이브와 함께 콩당세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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