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코스팜 최재석 상무
화이트코스팜 최재석 상무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0.09.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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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케어, 클렌징 명가로 시판 시장 공략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빅3 대형 할인 마트에서 친환경 브랜드 ‘오가니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화이트코스팜이 최근 충남 서북구 성거읍에 대단위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새로운 원년을 예고했다.
 

 

화이트코스팜 최재석 상무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된 공장은 건평 3305.78512m²(1000평) 규모의 2층으로 구축되었으며 자체 브랜드 생산과 OEM 생산을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했다.
 

 

이미 8월 이후 자사 브랜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생산 활동에 들어갔으며 10월 말부터는 신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바디와 클렌징을 주력으로 틈새를 공략하는 것은 물론 헤어, 기초 등 화장품 유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종합화장품사로 가겠다는 화이트코스팜의 목표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상무는 “화이트코스팜은 현재 다년간의 업계 노하우를 통해 시설을 확충, ISO GMP 인증 법제화가 이루어질 경우 바로 등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연구소 인력 확대를 통해 연구소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특화 제품 개발을 통해 바디 케어 신제형을 개발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유통에도 변화를 주어 그동안 대형 할인 마트를 중심으로 유통되어 오던 오가니아 등의 주력 브랜드를 화장품전문점과 온라인 유통으로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해외 수출도 기초에서 다른 유형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 공장 설립과 함께 제품과 유통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복안이다. 최 상무는 화장품 OEM 사업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앞으로 화이트코스팜은 한의원 등과 아토피 관련 제품을 공동 개발해 다품종 소량 생산을 원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지자체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 상무는 “화이트코스팜의 경쟁력은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다는 것으로 이미 바디 제품의 경우 세분화와 전문화를 실현해 제형에서 타사 제품과 차별화되고 있다”면서 “충남의 지자체 특산물과 화장품을 접목한 제품 개발은 물론 원료 회사나 벤처 기업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ODM 영역으로 OEM사업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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