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전문점에 대한 최근의 열세를 만회하고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한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점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경영을 제시해 주기 위한 ‘전문점 최고 경영자 과정’이 개설돼 시판 전문점 경영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한국유통연구원(원장 오세조·연세대 경영학과 교수)과 (주)태평양(사장 서경배)은 최근 ‘전문점 최고 경영자 과정’을 공동으로 개설하고 지난 2일부터 제 1기 강좌에 들어갔다. 이 과정은 1개월 일정으로 주 1회, 4일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주)태평양에서 부담하게 된다. 제 1기 강좌는 서울 강남·북과 수도권 지역 전문점주 30명이 수강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과정을 공동 개발한 (주)태평양 측은 “이 과정이 화장품 유통 발전, 특히 시판 전문점 발전과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전문점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태평양은 전문점 최고 경영자 과정이 그 성과와 전문점 경영자들의 호응도가 높게 나타날 경우 전국적으로 그 대상을 확대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제 1기 교육내용은 다음과 같다. ▲ 7월 2일(1주차) 전문점 유통혁신 마인드 제고, 특강 I·II, 화장품 유통현황과 과제, 유통·마케팅 개요 I·II ▲ 7월 9일(2주차) 소매경영의 세계, 고객분석, 특강 III, 소매전략 I·II, 상품관리 I ▲ 7월 16일(3주차) 상품관리 II·III, 특강 IV, 점포관리 I·II·III ▲ 7월 23일(4주차) 점포관리 IV·V, 특강 V, 유통혁신 사례, 종합정리, 평가, 수료증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