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나드리화장품 연구소장
김기환 나드리화장품 연구소장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0.06.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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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소재 개발로 경쟁력 높여갈 것
“일라이트 소재 개발은 연세대 연구팀과 함께 진행한 국책과제의 성과로 화장품 경쟁력 향상에 밑거름이 되며, 향후 나드리화장품의 새로운 무기가 될 것이다.”

일라이트 베이스를 활용한 ‘상황수 일라이트 팩트’를 선보인 나드리화장품의 김기환 연구소장은 “원료의 수입보다는 국내에서 처방할 수 있는 연구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개발된 일라이트는 충북 영동지방의 청정환경 속에 매장된 소재로 여느 소재보다 안전한 소재로 평가 받고 있다. 나드리연구소는 좋은 질의 일라이트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균일한 입도와 흰색의 컬러로 가공하는 기술을 통해 화장품에 적용했다.



특히 일라이트 성분은 미네랄이 풍부해 수분 보유력이 높고 노폐물과 중금속의 흡착력이 뛰어나며 원적외선 방사율이 높아 장시간의 메이크업에도 답답하지 않고 촉촉한 피부를 연출해 주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동의보감을 비롯한 동양 의학서에 피부미용은 물론 치유를 위한 소재로 기록돼 있으며, 일라이트 자체의 자외선 산란기능과 무정형의 결정이 스스로 빛나는 화사한 피부로 완성해 주어 새로운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일라이트 베이스를 사용한 상황수 일라이트 팩는 답답하지 않은 촉촉한 피부를 연출하고 완벽한 커버력과 함께 자연스러운 피부톤으로 표현해 준다. 특히 모공을 막지 않아 피부가 숨 쉴 수 있도록 도와 화사한 피부를 완성해 준다.


김 소장은 “일라이트는 향후 식물성 오일로 코팅한 복합인자로의 개발을 비롯해 3~4단계의 추가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나드리화장품은 국내 화장품업계의 기술과 소재 경쟁력 함양을 위한 R&D 투자와 관련 연구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 화장품학회 등에 나가보면 국내의 원료 기술은 물론, 디자인, 마케팅 등의 상품화 감각 또한 뛰어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산업계와 학계, 바이오벤처와 협업을 통해 국내 원료를 개발하는 것이 산업 발전에 더욱 힘을 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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