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신코리아 조남식 대표
웨신코리아 조남식 대표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0.06.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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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구매했을 때 만족하고 잘했다는 생각 느끼는 제품 만들겠다!

1997년 저가로 인식되는 헤어 브러쉬 시장에 뛰어들어 친환경 소재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는 웨신코리아 조남식 대표의 바람은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와 달라진 것이 없다.
 

 

‘누구나 구매했을 때 만족하고,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마음이다.
 

 

이런 마음은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으면서 중가대 가격임에도 매년 꾸준한 매출 신장을 만들고 있는 웨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준다.
 

 

조 대표가 웨신의 성장 동력을 제품력에서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에 따르면 웨신의 제품은 소비자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타사 제품과 달리 유럽에서 수입된 고가의 단품나무, 자작나무 등의 원목으로 개발되었으며 타사 제품에 비해 5배 이상의 가공이 이루어졌다.
 

 

외관만 보아도 웨신 제품들이 갖는 고풍스러움은 여느 제품과 차별화되어 있으며 헤어 브러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핀은 부러지거나 투박하지 않고 부드러워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고 있다.
 

 

또한 흔히 악취가 나고 딱딱해 사용할 때 불편함을 느끼는 헤어 브러쉬 쿠션도 여느 제품과 달리 냄새가 나지 않고 부드러워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조 대표는 “일반적인 플라스틱 브러쉬는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지만 원목은 정전기가 최소화되어 불편함이 없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갖는다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무엇보다 웨신 제품은 브러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핀에 심혈을 기울여 두피와 모발의 마찰이나 불량률이 없어 두피나 모발에 자극을 최소화하고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제품력은 웨신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으며 저가로 인식되던 헤어 브러쉬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조 대표는 “좋은 품질의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할 수 없다”면서 “가격으로 경쟁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들을 위한 좋은 제품을 만들어 업계 전체가 성장하는 시대가 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대표는 3년 안에 헤어 브러쉬 등 웨신 제품들과 화장품 산업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브랜드숍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미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 구상을 끝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전망이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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