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아이코 고위 기획실장
그레이스 아이코 고위 기획실장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0.05.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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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업소 200개 확보…영업 시스템 전문화 구축

‘스킨케어의 혁명’이라는 명제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본의 유명 화장품 그레이스 아이코가 공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007년 국내 진출 이후 큰 움직임보다는 입소문에 주력하며 영업 조직의 기본 토대를 구축했던 그레이스 아이코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포지셔닝에 나설 방침을 세운 것.
 

 

특히 서울사업본부를 비롯해 현재 전국에 9개 지사를 운영 중인 그레이스 아이코는 올해 지역별 영업소 200곳을 확보할 방침으로 인기 텔런트 유선을 모델로 TV-CF 방영 등 대대적인 광고, 홍보를 진행하고 파격적인 영업소 지원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고위 기획실장에 따르면 그레이스 아이코는 이미 3월부터 TV-CF를 시작했으며 각종 잡지와 신문에 제품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교육 지원을 강화해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무료 체험공간을 지사에 설치했으며 여행사 등 각종 VIP 프로모션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5월 하반기부터 자체 쇼핑몰을 운영, 제품 구매 소비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영업소에게 이익을 그대로 주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며 등산, 골프 등 외부 활동에 나서는 VIP를 위한 전용 패키지도 개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각 영업소에 스마트폰을 지급해 회사 소개 및 제품 소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매출 및 고객 관리까지 손쉽게 할 수 있는 영업 시스템을 구축한 방침이다.
 

 

유통도 변화한다. 그동안 일부 로드숍과 센터, 그리고 방문판매로 판매되던 제품을 자체 온라인쇼핑몰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최근 주목받고 있는 홈쇼핑 진출을 위해 현재 관련 업체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고위 기획실장은 “당사의 기업 모토는 고객들을 먼저 생각하고 확실한 제품을 제공한다는 것”이라면서 “제품을 구매하고 속았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만족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실제로 제품을 사용해본 고객들은 제품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올해 당사는 이러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영업 시스템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문화하고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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