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교육기관협의회 발기인 총회
미용교육기관협의회 발기인 총회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1.01.31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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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위원회와 공조체제…회장에 이행숙씨


한국미용교육기관협의회(회장 이행숙)는 지난달 18일 팔레스호텔에서 발기인총회를 갖고 학원 경영이 어려운 최근 학원간 힘을 합하고 공조하는 가운데 불황을 극복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총회를 통해 임시회장으로 있던 이행숙 씨를 회장으로 선임하고 부회장에 김민선 원장과 이군자 원장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그리고 동인천 미용학원의 임영장 원장과 Y미용학원의 김명자 원장을 감사로 선출했다.



이와함께 협의회는 이번 총회에서 지난해 11월 미용사법안의 수정통과를 바라는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한 일과 관련 앞으로 무시험자들에게 면허증을 주는 현행 면허제도와 미용사 자격시험 응시 자격에 대해 일정 시간 교육을 한 후 국가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자격시험제도의 불합리한 점을 지적하면서 심도깊은 논의를 했다.



또 올 하반기 시행되는 피부미용관리사 자격시험과 관련해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피부미용위원회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교재개발과 커리큘럼, 시험대비반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따라 조수경 피부미용위원장은 “현재 피부미용업소수가 전국에 14만 8천개, 종사자만 37만8천명“이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학원과의 긴밀한 협조속에서 피부미용관리사 시험이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미용사법이 형평성과 평등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도 제정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사입력일 : 200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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