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화장품 기술영업부 김경수 부장
한불화장품 기술영업부 김경수 부장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0.02.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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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한불의 R&D 바탕, OEM 사업부문 성공 자신”

"화장품 산업은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가 그 어느 산업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으로 제조와 유통의 분리가 시대적인 흐름이다"


지난해부터 OEM·ODM 사업에 본격진출을 선언한 한불화장품이 최근 기술영업을 책임지는 김경수 부장을 영입하고 발 빠른 행보에 들어갔다.


신임 김경수 부장은 "한불화장품의 제조, 유통 전문회사의 시스템을 OEM 사업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전환했다"며 "또한 OEM사업의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조직의 프로세스도 정비해 어떤 OEM업무도 수행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끝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고객 니즈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함께 생산가격 또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


김 부장은 한불화장품의 R&D 능력은 기존의 OEM 회사와 견줘 뒤쳐지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그는 "그동안 한불화장품은 꾸준한 R&D 투자를 통해 20여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자랑한다. 특히 품질관리와 방부 부문의 기술과 시스템은 국내 톱 클레스라고 자부한다"며 "백문이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이 있듯,  OEM 영업에 있어 여러 설명보다 고객사 분들을 한불화장품의 연구소와 생산 시스템을 보여주면, 확실하게 기술력을 인정받는다"고 말했다.


OEM 부문도 이제는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는 그는 기술영업부에 브랜드매니저들이 소속돼있어 고객사에 최신 시장정보를 전달하고 신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1:1 고객사 관리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타 OEM회사와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자부했다. 특히 제조, 유통 전문회사로써 축척된 마케팅 노하우 역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김 부장은 “올해 한불화장품의 경영지침은 신시장 개척이다. 이는 해외시장 개척과 OEM 시업 부문에서의 성장에 방점을 찍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OEM·ODM사업의 안정화와 시장의 신뢰 확보를 통해 국내외 유통 지배력이 있는 유력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를 맺어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불화장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특허기술과 신소재를 앞세워 OEM 사업 부문에서도 성공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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