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 뷰티랩, 중동시장에 도전장
박준 뷰티랩, 중동시장에 도전장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0.02.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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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코스메틱 수출상담회 참가, 본격적인 해외 진출 타진

   
 
국내 대표 헤어살롱 전문 기업 박준뷰티랩(회장 박준)이 중동 시장 개척에 나선다.
 

 

박준뷰티랩이 오는 3월8일 두바이에서 개최하는 '중동 코스메틱 수출설명회'의 참여를 시작으로, 해외 헤어살롱 체인사업과 탈모 시장을 개척해 나설 방침을 세운 것.

 

중동은 탈모 시장이 어느 지역보다 급팽창하고 있는 곳으로, UAE의 경우 국민 3분의 1이 탈모 문제를 안고 있으며 여성의 46%가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준뷰티랩은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국제적인 미용사이자 헤어살롱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중동의 대표적인 헤어 살롱 및 관련 제품 유통사 대표들과 1:1미팅을 갖고 진출을 타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박준 회장은 “이번 중동수출상담회에는 중동전역에서 큰 유통상이 참여하는 B2B중심의 트레이딩 컨퍼런스”라며 “중동 유통시장을 배우고 큰 거래 선을 확보해, 국내 미용산업계에 전파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중동은 탈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헤어케어 제품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기술이 각광받을 수 있는 곳”이라며 “풍부한 헤어살롱 경영 노하우를 중동시장에 내놓는다면 성공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박준뷰티랩을 비롯해 네추럴티어스, 세화피앤씨, INS KOREA, 레인보우 코스메틱, 송학 등 10여개의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는 중동 코스메틱 수출상담회는 두바이상공회의소 및 두바이대학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상담회는 KALIUM(칼리움), DERMALOGICA(데말로지카) 등 중동전역에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메이저 바이어사 20개가 참여하며 3박4일 동안 집중적인 1:1 수출협상을 갖게 된다는 것이 강점이다.
 

 

당초 2월1일 개최하기로 했던 이번 수출상담회는 참여업체의 요청으로 오는 3월8일로 연기되었으며 현재 참가신청을 연장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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