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덤 화장품 개발자 - 동원미즈 한의원 장재식 원장
오리덤 화장품 개발자 - 동원미즈 한의원 장재식 원장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0.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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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가 만든 제품은 다르다”

최근 퓨전 한방화장품 브랜드 오리덤을 직접 개발, 출시하며 화장품 업계에 출사표를 던진 동원미즈 한의원 장재식 원장은 한의사가 만든 한방화장품은 기존의 한방화장품에서 한단계 진보된 제품임을 강조한다.
 

 

그에 따르면 과거 6~7년전부터 한방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유수의 화장품사들이 한방화장품을 출시해 왔지만 부작용이 없는 사용감에 초점을 맞춘 것이 대부분일 뿐 확실한 효능 효과를 보이는 제품은 많지 않아 콘셉트에만 머문 사례가 일반적이었다.
 

 

한방화장품에 대한 고정관념인 ‘보약’이란 콘셉트를 화장품에 적용하면서 유분이 많은 사용감과 한약재 향이 시장을 주도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한의사들을 통해 개발된 제품들의 경우는 다양한 한의학의 처방들을 화장품에 접목시킴으로써 실제로 효능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향이나 성분 등에서도 확연하게 기존 제품들과 구분되고 있다.
 

 

장 원장이 오리덤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었던 부분도 이 부분이다. 한방화장품의 고정관념을 바꾸고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했던 장 원장은 피부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부터 전해 내려오는 한의학 처방을 접목한 화장품이지만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기능성 성분과 플라센타(태반)추출물 성분을 더했다.
 

 

또한 특유의 한방화장품 향을 없애고 용기 디자인도 전문성과 현대인들의 감각을 결합해 초록색의 바이얼 용기로 선택했다.
 

 

그 결과 한방화장품 처방과 한약재를 주원료로 사용했음에도 오리덤 제품은 비주얼면에서 여느 한방화장품과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
 

 

장 원장은 “오리덤은 전통 한방 처방을 화장품에 접목한 제품으로 미백과 주름개선의 효과도 있지만 여드름과 아토피 등의 트러블 개선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제품”이라면서 “제품 효능 효과는 물론 사용감에 있어서도 유분이 적고 수분감이 많은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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