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전략기획팀 정혜영 이사
제닉 전략기획팀 정혜영 이사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0.01.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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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대중화 첫발···프렌차이즈 통해 확산 방침”

제닉이 스파 대중화를 선언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셀프형 스파숍 '뮬'(Muul)을 오픈해 업계이 이목이 집중됐다. 뮬은 스코틀랜드의 섬 이름으로서 도심으로부터 탈출하여 나만의 공간에서의 휴식을 원하는 현대인들의 영원한 휴식처라는 의미(Isle of Muul)이다.


뮬의 기획·개발·운영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제닉 전략기획팀 정혜영 이사는 "최근 건강과 뷰티, 휴식에 대한 현대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스파(spa)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하지만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감으로 대중화가 되어있지 않다"고 말했다.


정 이사는 "뮬은 스파 대중화를 위해 제품·서비스의 질은 높이되, 가격은 낮추는 셀프 시스템을 도입한 신개념 데이스파이다"라며 "뮬은 '함께 하기 (Community)’를 원하면서도 ‘나만의 것, 독자적인 개성’을 원하는 복잡한 현대인들의 심리를 착안하여 개별 스파룸을 1인실로 구성하였고 중앙에 광장 형태의 공간에는 스킨케어와 제품 판매 공간을 만들어 여성의 휴식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뮬은 1만5000원의 저가부터 중고가의 프로그램으로 히노키 반신욕 스파를 비롯해 아쿠아 테라피, 힐링 테라피 등 4개의 룸에서는 스파가 제공되며, DDS 스킨케어 시스템을 적용한 다양한 스킨케어도 제공된다.


정 이사는 “뮬의 가장 차별화된 강점은 제닉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뮬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다”라며 “25~30품목의 고가의 앰플을 비롯한 에스테틱 제품을 본사가 직접 저렴한 가격에 공급, 프로그램 비용을 다른 스파·에스테틱숍에 비해 획기적으로 낮춰 숍의 수익성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중저가에 공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올 상반기 스파와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보강해 직영 2호점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며, “하반기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격 스파ㆍ스킨케어, 다이어트, 건강, 휴식을 제공하는 뮬 프렌차이즈 사업을 본격 시작할 것”이라며 “뮬은 향후 펀(fun)을 접목시킨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여성에게 스파는 물론 휴식과 문화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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