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성제약 디즈웰 사업부 총괄이사 김준태
(주)동성제약 디즈웰 사업부 총괄이사 김준태
  • 나재선 jsna@jangup.com
  • 승인 2010.01.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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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1일자로 방판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 동성제약은 방판 유통에 대해 제약 50년 이상의 역사와 화장품 30년 역사를 가진 동성제약이 미래 50년을 향한 기업가치 제고의 길이라는 판단으로 디즈웰 사업부를 출범시켰다.


디즈웰 사업부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김준태 이사는 “화장품의 유통이 다양화되고 있지만 각 유통이 장, 단점을 살려 고유의 화장품 유통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측한다. 브랜드 파워가 제고되는 유통은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구방판과 백화점으로 보이며 구방판 채널에서 브랜드 파워를 제고하지 못하고서는 백화점 유통에서 단독 유통으로 성과와 효율은 생각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방판 유통 진출 배경에 대해 밝혔다.


동성제약 방판의 판매조직은 회사-지사-지사조직원-소비자로 전달되는 철저한 정통 구방판 시스템이다. 지사의 지역우선권과 지역 독점권을 주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경영방침을 세워 1월 현재 지사 계약자는 21개에 달한다.


김 이사는 “현재 조직된 21개의 지사를 육성, 성공시키는 데 올 1분기까지 주력할 계획이며 향후 3년에 걸쳐 최종 150개 지사를 정착, 성공시킬 복안”이지만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는 회사-지사-지사조직원-소비자의 만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시스템화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방판 유통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화장품, 기능성 건강보조식품, 염모제를 포함한 생활필수품이다. 1차로 한방과 발효를 주원료로 독자적인 특허성분인 실크프로테인을 가미한 ‘궁로’ 라인을 출시했으며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원료의 치약과 미용비누가 발매됐다. 2차로 궁로 6종 6품목과 기능성 건강보조식품 2종 2품목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후속 브랜드 론칭도 계획돼 있다. 향후에는 썬크림과 색조 라인 등이 보강될 예정이다.


김 이사는 “방판 조직 모집과 육성에 많은 투자와 시간이 걸린다하더라도 상호 신뢰가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직을 구성, 탄탄한 기반을 쌓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사 육성 시스템, 조직원 수당 규정 등 차별화된 지원제도와 동성제약의 50년 신뢰가 상승 작용을 발휘해 방판 유통에서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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