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부문별 결산] 올해를 빛낸 인물
[2009년 부문별 결산] 올해를 빛낸 인물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09.12.31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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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사업부장
 ‘아리따움’ 출범 및 순항에 지대한 역할

준비 기간부터 관여 ---11월 현재 매장 수 1058개





(주)아모레퍼시픽의 토털 뷰티 솔루션 숍 ‘아리따움’이 출범하고 순항하는 데에는 안세홍 아리따움사업부장의 역할이 지대했다.


2008년 9월1일 선보인 아리따움은 올해 11월 말 현재 매장 수 1058개로 쾌속 운항을 계속하며 회사의 실적 호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리따움은 ‘12 가지 피부 고민에 대한 솔루션 제공’이라는 콘셉트 아래 매장, 상품, 서비스를 결합해 회사의 비전인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를 실현해주는 뷰티 솔루션 공간’을 창조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출범했다.


출범 전과 직후에 아리따움의 성패에 대한 업계의 전망은 긍정과 부정이 엇갈렸다. 그러나 아리따움은 출범 직전 두 달간 약 850개 점과 가맹 계약을 완료한 데 이어 세 달 만인 11월 말에는 900개 점을 돌파, 부정적 전망을 일소했다. 이어 출범 10개월째인 올해 6월에는 이른바 ‘10-10클럽’에 가입하는 기염을 통했다. 전국에 1000개 이상의 매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중 매출 1억원 이상 매장이 10개 이상, 5000만원 이상인 매장이 100개 이상을 의미하는 10-10클럽은 프랜차이즈업계에서는 성공의 바로미터로 통한다. 이어 출범 1돌을 맞은 9월에는 1026개 매장에 정회원 370만명으로 확고한 위상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 침체로 자영업의 폐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도 아리따움은 0%에 가까운 낮은 폐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고정 고객의 매출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려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안세홍 사업부장은 지난 2007년 초부터 시판사업부장을 맡아 아리따움의 준비 기간부터 깊이 관여해 출범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어  2009년 직제개편으로 아리따움사업부장으로 직책을 바꿔 아리따움의 순항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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