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천사(H&S) 황인석 대표
뷰티천사(H&S) 황인석 대표
  • 나재선 jsna@jangup.com
  • 승인 2009.12.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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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과 피부관리실을 주유통으로 하는 화장품 업체 뷰티천사 황인석 대표는 지난해 11월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 뒤 1년간 뷰티천사의 자사 브랜드 ‘뷰리엘’ 론칭과 더불어 스위스에서 ‘콜로세’, ‘바이오스위스’ 등의 브랜드를 직수입하며 피부케어를 위한 모든 제품을 라인업했다. 특히 콜로세의 경우 스위스에서는 100년 전통을 지닌 에스테틱숍과 전문 스파에서 유통되는 명품 브랜드이다.


몇 십년이 지나도 명성을 잃지 않는 명품 화장품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황 대표가 화장품 사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고품질’이다. 단기간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장기간의 비전과 계획 아래 발랐을 때 효과가 있는 품질 좋은 고기능성 제품을 통해 고객층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황 대표의 경영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식약청에서 인증받은 제품을 다수 출시했으며 고기능성 원료인 EGF를 포함한 기능성 제품을 다수 보유하는 등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최근 입소문을 얻기 시작한 것이 바로 비비크림이다.


소비자가 5만8000원에 판매되는 저렴하지만은 않은 제품이지만 식약청에서 미백&주름개선 등 2중 기능성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꾸준히 마니아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에 내년에는 기능성 위주의 제품출시와 EGF가 함유된 썬크림 등을 통해 보다 전략적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현재 부산, 광주 등 전국 지방을 포함한 8개 지사, 30개에 이르는 에이전트 유통망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존 스킨케어숍 체인인 ‘스킨케어5000’을 통해 피부관리실 영업망을 확대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뷰리엘, 콜로세 제품을 납품해 기존 스킨케어5000이 지닌 이미지를 보다 고급스러운 스킨케어 관리숍으로의 탈바꿈을 위해 새로운 관리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윈윈전략을 전개할 방침이다.


황 대표는 “올해는 제품 라인업 등의 사업 전개를 위한 물밑작업에 집중한 한해였다면 내년은 2009년의 성과를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는 한해로 삼을 것”이라며 “건강한 피부가 아름다운 피부라는 모토 아래 피부 원래 상태로의 복귀, 재생에 초점을 맞춰 EGF, 캐비어 등이 함유된 ‘뷰리엘’, 유수분 밸런스를 정상화시키는 ‘콜로세’ 등 자사가 보유한 3가지 브랜드를 가지고 피부관리실과 병원쪽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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