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코스, 수출 성과 원동력은 제품 다각화
웰코스, 수출 성과 원동력은 제품 다각화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09.12.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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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본부 해외사업팀 김덕수 팀장

최근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화장품 수출 유망 기업 대열해 합류한 웰코스의 최근 성과는 제품 다각화와 체계적인 해외 영업 시스템 변화의 성공이 주요 요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웰코스 사업본부 해외사업팀 김덕수 팀장에 따르면 웰코스는 1998년 해외 시장에 진출을 시작해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라인 확대를 진행하는 한편 다각적인 시도를 통해 해외 유통 시스템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웰코스는 헤어 제품 위주의 제품을 염모제와 기초화장품으로 확대해 기초제품의 수출을 늘렸으며 중국과 동남아,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러한 웰코스의 수출 성과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최적화된 해외 유통 시스템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기 때문이다.

 

2000년 중국에 생산법인을 설립해 운영하던 웰코스는 보다 확고한 시장 구축을 위해 2003년 과감하게 생산법인을 철수 하고 2006년부터 지역별 에이전시를 진행해 판매를 진행해 왔다.
 

 

또한 시장 진출이 어려운 일본의 경우 OEM영업을 통해 제품을 제조해 공급하는 방식을 진행, 올해만 3억6000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내년부터는 드럭스토어와 잡화 등을 통해 특화 제품 영업을 추진해 매출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웰코스는 지지부진했던 해외 수출 실적을 2006년 20억원으로 끌어올렸으며 지난해 26억원, 올해 35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되었으며 전체 수출 매출 중 45% 이상을 중국에서 올려 지속적인 매출 신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팀장은 “중국은 무자료 제품으로 인해 수출 추진이 다소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이 높고 화장품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시장”이라면서 “당사는 앞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동남아 및 중동 지역으로 수출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010년에는 300만불을, 2012년에는 500만불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해외 유통 시스템 최적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별 에이전시 체계를 향후에는 유통별 영업 형태로 변화시킬 계획이며 이에 따른 제품 다각화도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코스 제품 중 해외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은 세미 한방으로 명명되는 ‘본체 청정 연’ 라인으로 소비자들이 디자인과 기능에 만족감을 나타내 지속적인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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