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 화장품과 김영환 학과장
재능대학교 화장품과 김영환 학과장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9.11.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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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현장 인사 초청 실무 중심 강의 산업 전부야 교육…취업률 95%대”

재능대학 화장품과는 화장품의 모든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 교육을 통해 화장품산업의 전문인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2005년 출범했으며, 수도권에서는 유일한 2년재 화장품 관련 학과이다.


김영환 학과장은 “초기에는 화장품의 연구, 제조 부문에 초점을 맞춰 커리큘럼을 구성해 운영했다”며 “하지만 현재는 화장품산업과 화장품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마케팅과 상품기획, 매장 매니지먼트 등 전반적인 화장품산업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을 구성해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능대학 화장품과는 소망화장품, 한국콜마, 코스맥스, 유씨엘 등 국내 화장품 관련 업체들과 유기적인 산학협력관계를 구축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김 학과장은 “화장품산업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분들을 겸임 교수로 초빙해 변화하는 화장품산업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교육하는 것이 재능대 화장품과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현장과 실무에 중점을 둔 교육을 통해 최근 4년간 95% 대의 높은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자랑했다. 그는 또 “매년 11월 개최하는 졸업작품전은 학생 개인이 상품기획부터 제조, 홍보, 마케팅까지 화장품에 관련한 모든 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해 기초, 색조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입학하는 학생들은 수학과 과학 등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지식과 열정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김 학과장은 향후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학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화장품산업과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위해 새로운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화장품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통해 화장품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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