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을 목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을 목표로…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09.06.24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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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글로벌 인증을 제일 많이 받은 ‘코스맥스’

코스맥스(주)(대표이사 이경수) 직원들의 자랑 중 하나가 우리나라에서 글로벌 인증을 제일 많은 받은 공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코스맥스가 받은 인증을 보면 CGMP 인증을 시작으로 국제 기준인 ISO 9001(품질경영) / 14001(환경경영) 인증 그리고, 2006년에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호주 의약품 관리국인 TGA로부터 GMP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07년에는 화장품 OEM/ODM 업계 최초로 OHSAS 18001(보건안전경영) 인증 그리고 지난해에는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까지 국내 화장품 공장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의 인증을 자항한다. 이 모든 인증은 그동안 코스맥스가 얼마나 품질을 중시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해 왔는지 알려 주는 단적인 예이다.
 

 

세계 유수의 기업과의 거래를 통해 품질 제일주의 ‘제 1원칙’
 

코스맥스는 1998년 CGMP 인증을 받고, 국내 기준뿐만 아니라 국제 기준에 적합한 설비와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의지로, 2000년 국내 화장품 OEM 업계 최초로 ISO 9001(품질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진출을 염두에 둔 초석이다.


 

이렇게 최고 품질의 화장품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해 나가던 중 공장 전체를 크게 업그레이드 시키는 중요한 계기를 만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 대한 제품 공급이다. 코스맥스의 고객사를 살펴보면 로레알, 존슨앤드존슨, 메리케이, 샤샤 등 유독 눈에 띄는 글로벌 기업들이 많다. 이러한 글로벌 기업에 대한 제품 공급이 코스맥스의 생산 시스템 및 품질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코스맥스 측의 설명이다.


 

2002년부터 코스맥스는 공장 전반에 걸쳐 글로벌 화장품 기업의 생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에 적합하도록 라인의 위치, 조명의 순서 등 세세한 것부터 시작해 크게는 파우더 전용 공장을 국내 최초로 건립한 것까지 대대적인 혁신 작업을 단행한다. 이 모든 작업이 1차적으로 마무리된 시기는 2004년. 이 과정에서는 품질관리나 생산 시스템 외에도 환경, 근무자 안전, 보건 등 다방면에 걸쳐 보완작업이 이루어 졌다.


 

이후 다른 다국적 기업의 사전 실사도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었고, 이제는 사전 실사 없이 코스맥스라는 이름 하나만 믿고 제품을 공급받고 싶다는 해외 기업까지 생겨날 정도다.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 ‘호주 TGA GMP 인증’ 획득
 

지난 2006년 코스맥스는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룬다. 국내 화장품 업계로는 최초로 호주연방의약품관리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이하 TGA)으로부터 GMP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코스맥스가 받은 GMP 인증은 호주 연방 보건부 산하의 의약품관리국에서 인증하는 것으로 호주 정부가 규정하는 생산 및 품질관리 규격에 적합하게 자외선 차단 관련 화장품이 생산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호주 TGA의 GMP 규정은 가장 까다로운 규정 중의 하나인 EU 규정과 동일한 수준으로 코스맥스의 생산 및 품질 관리 시스템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와 직원 안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좋은 예이다.


 

코스맥스는 호주 TGA GMP 인증을 위해 약 1년간의 기간 동안 준비해 왔다. 특히 호주정부 감독관들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1, 2, 3공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설비 표면을 직접 손으로 문지르거나, 현장의 바닥 벽 등에 청결 유지 상태까지 확인할 정도로 까다롭게 실사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들은 이번 호주 TGA GMP 인증으로 현재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수출 추진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주를 비롯한 EU국가들은 선크림과 같은 일부 품목을 의약품으로 분류해 GMP 승인을 받지 못하면 기능성 화장품으로 판매를 허용하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TGA GMP 승인으로 코스맥스가 생산한 자외선 차단 기능성 화장품은 호주 내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고가 화장품으로 판매될 수 있게 돼 해외 고객사들의 제품 주문이 확대될 것이란 게 코스맥스 측의 전망이다.

 

또한 이웃한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같은 영연방국가 등 EU 지역 내의 국가에서도 호주 GMP를 인정해 별도의 추가 GMP 실사가 없어도 기능성 화장품을 등록하고 수출할 수 있어 추가 고객사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중국에서도 계속되는 코스맥스의 품질 우선주의
 

코스맥스의 품질 우선주의는 중국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우선, 코스맥스 상해는 지난해 1월 연간 6천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설비의 신공장을 완공하였다.

 

신공장은 이 공장은 상해시 공업종합개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11,000㎡ 규모의 3층 건물 규모로 약 180여명의 직원들이 기초 제품과 색조 제품을 합쳐 월 5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국제적인 GMP에 맞게 구축되었고,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의 기준에 적합하도록 건설되었다.

 

일례로 지난해 ISO 9001 인증과 CGMP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파우더 생산라인은 ADF Room으로 설계되어 시공된 중국 내에서 몇 안 되는 공장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품질 관리 덕분에 코스맥스 생산 제품은 높은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이미 중국 소비자들조차도 코스맥스 제조원을 보고 제품을 구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맥스가 생산 설비에 대해 과감한 투자를 하는 이유는 한국에서 지난 17년 동안 겪은 경험에서 나온 것으로 보여 진다.

 

현재 경기도 화성에 있는 코스맥스 공장은 ISO 9001 (품질경영)/ 14001(환경경영), OHSAS 18001(산업보건경영) 등 주요한 인증을 모두 획득한 바 있으며, 국내 화장품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호주 의약품관리국의 GMP 인증까지 획득하고 있다. 이러한 철저한 생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에 유수의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글로벌 코스맥스’, 국내 고객사와 함께 세계로 간다!


 

2009년 이경수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아시아를 넘어 화장품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글로벌 코스맥스’를 선언했다.

 

이미 지난해 일부 고객사를 통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도 코스맥스가 만든 제품이 충분히 통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내린 결정이다. 이를 위해 코스맥스는 지난해 처음 참가했던 프랑스 파리 박람회에 계속적으로 참가해 유럽 지역의 화장품 브랜드사에 코스맥스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미국 지역의 전시회에도 참가하여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대표는 이러한 모든 것이 국내 고객사의 신뢰를 얻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국내 고객사들이 도와주었기 때문에 코스맥스가 이만큼 성장하여 세계를 무대로 경쟁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 대표는 국내 고객사와의 신뢰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고객 서비스 혁신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평택에 물류센터를 확대하여 부자재 관리를 혁신시켰으며, ILS 시스템을 도입하여 보다 체계적인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올해에는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더욱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제품 생산 과정 및 출고 등 모든 과정에 있어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스맥스 연혁>


 

1992년 ㈜한국 미로토 설립


 

1994년 코스맥스㈜로 상호 변경 및 생산 시작


 

1996년 일본 ITC사와 기술제휴


 

1997년 신규 공장 완공(향남제약공단 내)


 

1998년 CGMP(우수화장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 적합업체 선정(보건복지부)


 

1998년 유망중소기업 선정 (경기도)


 

2000년 국내 화장품 OEM 업체 최초 ISO9001(품질 경영) 인증 획득


 

2000년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산업자원부)


 

2001년 서울대 의대 벤처기업 ‘웰스킨’과 산학 협동


 

2002년 KOSDAQ 시장 등록


 

2002년 기능성화장품 용기개발 벤처기업 ‘CDR’ 인수(현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2003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


 

2004년 세계 최대 화장품회사 로레알 그룹 수주 계약 체결


 

2004년 해외 무역 전문 회사 “쓰리애플즈글로벌㈜ 설립


 

2004년 코스맥스 상해 유한공사 설립


 

2005년 제주 바이오테크랩 설립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소재)


 

2005년 세계 최초 주름개선 신물질 IAA-Brid 제품 상용화 성공


 

2005년 ISO 14001 (환경 경영) 인증 획득


 

2005년 미국 최대 화장품 직판 그룹 메리케이(Mary Kay)와 공급 계약 체결


 

2006년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호주 의약품관리국 GMP 인증 획득


 

2006년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


 

2007년 OHSAS 18001(산업안전보건경영) 인증 획득


 

2007년 일진제약 인수를 통한 건강기능식품시장 진출


 

2008년 중국 상해 법인 신공장 완공


 

www.cosma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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