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점 한방화장품 시장의 판도 변화
전문점 한방화장품 시장의 판도 변화
  • 이빛나 bn85@jangup.com
  • 승인 2009.03.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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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드리 상황수와 다나한이 이끌어
최근 시판 전문점 내 한방화장품 시장이 양분화되고 있다. 전문점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던 LG생활건강의 ‘수려한’이 자체 브랜드숍으로 이관되면서 후발 브랜드인 더나드리의 ‘상황수’와 소망화장품의 ‘다나한’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



물이 다른 한방 보양 화장품을 콘셉트로 하는 더나드리(대표 임재수)의 ‘상황수’는 오색 황토를 72시간 거른 미네랄이 풍부한 오색지장수를 함유, 윤기 및 활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주며 소비자층으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2009년 베스트 신상품으로 선정되며 전문점 고정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초 삼중기능성 선크림·미백기능성을 신제품 라인업하고, 상황수 1백만 고객 샘플링 프로모션 진행하는 등 상반기 효자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 밖에도 전문점 전용 제품으로 가격 정책과 철저한 유통 관리는 시장에서 신뢰를 구축하는데 한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상황수는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상승 및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상반기 고가 기초 라인업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지면 광고 외 주부 포털 사이트 드림위즈와 연계한 온라인 입소문 프로모션으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능성 및 특화 제품 등 세분화 추세에 맞물려 지속적으로 시장 선점에 강력한 전략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꾸준한 관심 및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소망화장품의 다나한 역시 수려한이 철수함에 따라 전문점 내 대표 한방 화장품 브랜드로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중인 구혜선을 모델로 앞세워 ‘다나한 효용 고’ CF를 집중 방영하고 계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보다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www.thenadr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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