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스엔피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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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9.01.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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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용 스폰지·퍼프의 선두 주자




'아름다움을 창조한다'는 모토로 2002년에 설립한 (주)에스엔피월드(대표이사 송호석)는 화장용 스폰지와 NBR 아이쉐도우용 스폰지 TIP과 파우더 용기, 슈퍼소프트 스폰지, 크림 파운데이션 용기 등을 연구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주)에스엔피월드는 현재 국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페이스솝, 스킨푸드, 미샤, 한국콜마, 코스맥스 외  30여 업체에 화장용 퍼프를 공급하고 있으며,  크리스찬디오르, 겔랑, 입셍로랑, 시세이도, 지방시 등 해외 유명 메이커에도 화장용 퍼프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03년 1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대 이어 2005년 동종업계 최초로 3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주)에스엔피월드는 지속적인 해외설비 투자와 글로벌 마케팅 정책을 통해 미개척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해 끊이없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주력 제품


△N.B.R 스폰지

NBR 스폰지는 투웨이케익, 리퀴드 파운데이션 등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퍼프이다. 특히 소프트 NBR 스폰지는 발림성 및 사용감을 높이기 위하여 특수 처리해 촉촉한 감촉 및 발림성을 최적화한 제품이다. 또한 자체 항균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항균제, 은나노, 금나노, 황토 등을 적용해 퍼프의 자체 향균력을 높였다.


△리퀴드 파운데이션 용기

국내 특허를 취득한 신제품으로서 휴대용 크림 파운데이션용 용기는 용기 속의 파운데이션 용 액상이 스폰지를 통과하여 얼굴에 바로 발릴 수 있는 일체형 용기로서 선크림 및 마사지크림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휴대가 간편하며 사용 후 스폰지를 교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크림을 얼굴에 바른 후 스폰지로 다시 눌러주는 번거로움을 덜어준 혁신적인 제품으로 용기만 별도로 공급이 가능해 직접 파운데이션용 액상을 충진해서 사용할 수 있다.

 

△NBR롤러가 장착된 리퀴드용 용기

국내 특허를 출원한 제품으로 정량 토출이 되도록 개발해 2009년도 2월중에 출시예정에 있다. 리퀴드파운데이션 또는 선크림류를 손으로 화장을 하지 않고, 내용물을 도포하는 퍼프가 롤러로 되어 있어, 화장부위에 퍼프인 롤로를 돌려주면서 화장을 하면 된다. 퍼프부인 롤러는 탈부착이 쉽게 되며, 사용 후, 세척하여 건조 후, 제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롤링 NBR퍼프가 내장된 컴팩트

국내 특허를 출원한 제품으로서, 일반적으로 투웨이케익류는 화장용 NBR퍼프, 혹은 후로킹 퍼프를 사용했지만, 본 제품은 습식타입의 투웨이케익류 화장을 할 때 롤러를 이용하도록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NBR TIP APPLICATOR

기존에 EPDM TIP은 생산과정에 카본블랙이 들어있어, 화장시 또는 아이쉐도우 내용물과 접촉해 있을 경우, 검정색이 유출되고, 경도가 높아, 사용감이 좋지 않는 단점이 있다. NBR TIP은 아이쉐도우 화장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플리케이터로서 사용감이 우수하며, 라인 화장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휴대용 파우더 용기

파우더를 별도의 용기에 넣어, 퍼프로 화장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퍼프와 용기를 일체형으로 만들어, 용기에 파우더를 충전해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이 편리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CEO 인터뷰>

송호식 대표이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에 초점, 1백억원 매출 달성할 것”


화장품 스폰지와 퍼프 전문 생산업체 (주)에스엔피월드는 사업의 다변화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중국 청도에 현지 공장을 완공해 생산에 돌입했다.


송호식 대표이사는 “중국 현지 공장을 완공함으로써 일본 등 경쟁국가에 비해 20~30% 정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며 “국내 공장과 중국 현지 공장의 생산 이원화를 통해 소량 다품종을 생산해야 하는 국내 물량은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고  해외 수출 물량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해 공급하도록 해 고객사의 요구에 신속하게 응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현지 공장은 3천 여평의 규모로 월 평균 3백만개의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퍼프를 생산하는 국내 A사와 함께 공장을 활용함으로써 퍼프와 스폰지의 연구 개발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대표는 "일본 등 다른 경쟁국가들은 이미 글로벌화를 시작해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 지역에 현지 공장 설립은 물론 합작 법인을 세우는 등 빠르게 글로벌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에스엔피월드는 지난해 프랑스에 현지 합작 법인 설립과 중국 현지 공장의 완공을 통해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 대표는  "품질력에 자신이 있는 만큼 중국, 두바이 등 해외 박람회를 통해 유럽, 일본, 미주 지역에 집중된 수출 대상국가도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 등으로 넓혀 다변화해 올해 1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의 3%를 R&D 비용으로 투자하고 있는 송 대표는 "화장용 스폰지, 퍼프의 개발뿐만 아니라 '리퀴드 파운데이션 용기'와 '휴대용 파우더 용기' 등 편리성과 기능성을 가지는 용기를 함께 개발해 스펀지와 퍼프에 적용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여 갈 것"이라며 "매년 1~2개의 특허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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